무더웠던 8월이 지나 9월의 첫날입니다.
한 달 사이에 정말 날씨가 많이 선선해진 거 같아요.
도쿄에 7년 정도 살다 한국에서 돌아오니 날씨마저 빨리빨리 변하는것 같아 적응하기가 쉽지 않네요.
도쿄에 살 때에는 10월까지도 반팔 입고 돌아다녔던 거 같은데 한국은 벌써 이렇게 쌀쌀해지는 거 보면 겨울에 얼마나 추워질까 벌써부터 걱정입니다. 하하하~
2023년 목표 중 하나였던 브런치 작가가 되어 벌써 7개월이나 됐네요.
3번의 낙방을 견디고 힘들게 합격하여 브런치 7개월 만에 조회수가 두 배의 성장을 보였습니다.
- 2월 - 211명
- 3월 - 279명
- 4월 - 367명
- 5월 - 405명
- 6월 - 413명
- 7월 - 394명
- 8월 - 871명
급격하게 성장하지 않았지만 그래도 매달 꾸준히 몇 분 또는 몇 십 명씩 늘고 있었기에 제 글을 읽어 주시는 것만으로도 감사한 마음이었습니다. 그런데 이번달에는 생각지도 못한 조회수 2배 성장률이라는 기쁨도 느낄 수 있게 되어 기쁘네요!!! 그렇지만 한편으로는 9월 달에는 8월보다 성장할 수 있을까란 걱정이 잠시 머릿속을 스쳐 지나갑니다. 아무튼 일단 오늘까지만 이 기쁨을 누려볼까 해요:)
감사합니다~~!!
누군가에게는 에계? 겨우? 이거 가지고 호들갑이야?라고 하실 수 있지만
글을 쓰는 것을 포기하지 않고 여기까지 왔다는 것에 저에게는 뭔가 2배라는 숫자가 크게 느껴집니다.
예전글에도 말했던 것처럼 저는 글을 쓰는 것에 대해 무서움과 걱정이 많습니다. 학생 때에도 제대로 된 글쓰기를 배워본 적도 없고 누군가에게 인터넷상에서 제 생각을 말하는 것에 있어서 걱정이 많아 매번 글을 쓰는데 많은 걱정과 고민을 한 후 글을 올립니다.
괜한 걱정이라는 것도 알지만 SNS에서 많은 분들에게 제 이야기와 정보를 공유한다는 게 아직도 익숙하지 않네요. 이제 2023년도 얼마 안 남았는데 제가 브런치를 시작하면서 정한 목표였던 1년간 "구독자 100명"은 가능할지 의문이지만 실패를 하더라도 후회 없이 마지막 2024년 2월까지 최선을 다해보려 합니다.
저와 같이 느린 성장을 하시는 분들 혹시라도 포기하지 마시고 힘내요.
같이 천천히 성장해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