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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gir May 28. 2024

기도

기도하는 엄마가 될게…

주여!

오늘을 살아내는 저에게

초록풀사이로 흐르는 냇물처럼

꽃향기 품고 불어오는 봄바람처럼

아름답고 순박한 아이들의 웃음소리를 듣게 하시고

아이들과 함께 당신을 찬양하게 하십니다.


광야에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신 만나와 불기둥이

저에게는 자녀들인 거 같습니다.


하늘의 계신 나의 아버지시여

저에게 맡겨주신 이 자녀들을 위해

쉬지 않고 기도 할 수 있도록

저를 지치지 않게 도와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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