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 남의 불행위에 내 행복을 쌓지 않길.

by 촌에서 온 반포댁

글을 쓰는 시간은 힘듦이 아니라 설렘이었습니다.
아름다운 글을 쓰시는 작가님들을 만나서
평온한 브런치에서 휴식 같은 편안함을 느꼈습니다.
네. 지금까지는 모든 게 감사하고, 좋았습니다.

어제오늘은 어쩌면 경험해 보지 않아도 좋을 경험이었습니다.

선의로 건넨 마음의 글을 신중히 남겼어야 했는지,
그것이 다리가 되어 건너온 댓글. 다양한 의견은 충분히 수용할 수 있으나,


이제까지 경험해 볼 수 없었던 무례. 떤 의도를 가지고, 상식 선에선 좀처럼 행하기 어려운 조롱이 담긴 불편한 글은 가깝게 제와 오늘 이틀에 걸쳐 댓글 창을 바쁘게 오갔습니다.

불특정다수의 공간임을 감안하더라도 저로서는 여전히 상식적으로 이해하기는 어려웠습니다.


평범한 사람 그리고 평범하지 은 사람.

평범함이 이렇게나 감사한 것이었구나를 느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마음의 호흡을 고르고

글을 쓰는 지금 이 순간.

글 쓰기가 좋아서 시작한 건데
이런 이유로 글 쓰기가 망설여지면 안 될 것 같습니다.

현자는 말씀하셨습니다.
당신이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 수 있다면 당신이 어떤 사람인지도 알 수 있다 하셨습니다.

낮은 언품과 낮은 인격을 가진 사람은 상대하지 말고 피하라 하셨습니다.


글에는 얼이 있어 글쓴이의 마음을 맑은 호수처럼 비춰 어 때로는 마음의 민낯을 가장 솔직하게 드러내 줍니다.

말은 향기처럼 머뭅니다.
향기로운 것만 이곳에 남길 바랍니다.

돌을 던지는 마음에는 침묵으로 답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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