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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오늘의 내일

미래사회

터미네이터, 미션 임파서블, 007 등 미래,첩보관련 시리즈 영화에서 본 최첨단 장비가 그려준 미래사회에 대해 어린 시절에는 많이 상상해 봤었다. 영화를 보면서, 아니 그 때에는 정말 불가능하리라 생각했던 것이, 정말이지 영화니까 가능하지라고 했던 그 상상과 생각이 지금은 현실이 되었고, 그 영화 속의 세상에 지금 내가, 우리가 살고 있다. 리모컨과 버튼하나로 만들어지는 세상, 랩탑컴퓨터도 아닌 손바닥만한 작은 스마트폰인 핸드폰으로 우리는 모든 것을 하고 있는...


설마 정말 꿈같은 저런 세상이 올까? 했는데, 우리가 그 영화속 주인공이 되어 꿈꿨던 세상에서 스마트폰 같은 최첨단 기기사용은 대수롭지 않게 조작하며, 그것을 통해 삶의 모든 것을 생각하며 일상을 살고 있다.


잘 알려진 미래학자 앨빈 토플러의 「제3의 물결」, 이 책은 1980년에 출간됐는데, 36년이 지난 지금의 사회를 보면 앨빈 토플러가 정말 대단하다고 느껴진다. 이 책에서 제3의 물결은 정보통신혁명을 기반으로 이룩한 사회를 일반적인 미래사회로 여기는데, 30년이 지난 최근에 와서는 4차 산업혁명에 접어들어 네트워크혁명으로 좀 더 발전하여 지금은 '사물인터넷'이라는 단어로 압축되어 우리의 미래사회를 말하는 듯하다. 이 사물인터넷이라는 IoT(Internet of Thing)가 모든 기기를 연결하여 네트워크세상을 만들어가고, 우리의 오늘을, 오늘의 내일인 미래사회를 연결한다.  이를 통해 볼때 앞으로의 시대는 점점 더 모든 사물이 연결되어 하나처럼 움직일 수 있다. 어쩌면 우리의 생각까지도 말이다. 이미 구글의 인공지능 컴퓨터 알파고를 통해 그 가능성과 잠재성을 우리는 직접 봤고, 우리가 경험했다.    


우리의 미래는 어떤 사회일까?
우리의 일상은 어떤 모습일까?


다시 앨빈 토플러의 제3의 물결로 돌아가 보자.  물론 사람마다 시대를 나누는 기준이 다르겠지만, 그 책에서는 1차 혁명은 농업혁명이라 했다. 혁명의 시작은 특정 지역에 정착을 하게 되면서 가축을 사육하고, 땅을 경작하여 먹을 수 있는 농작물 수확을 통해 안정적인 삶의 터전을 이루었다. 수천 년의 시간이 지나 18세기 산업혁명이 오기까지 농경중심의 사회가 유지되었고, 산업화로 삶의 변화가 지속적으로 이어졌다. 물론 산업화가 되었다고 하지만, 국가 혹은 지역에 따라, 사람의 환경에 따라 농경사회가 유지된 곳도 있고, 급격한 변화를 이룬 곳도 있다. 산업사회로 오면 대도시화, 대량생산이 일반적인 사회로 지금의 기성세대의 삶의 근간을 이루는 사회이다. 이 기성세대는 베이비부머세대로 국가마다 베이비부머세대의 차이가 조금 있지만, 우리나라에서는 6.25전쟁 후 베이비 부머세대(1955년~1963년생)가 바로 산업사회의 주역이다.


현재는 어떠한가? 네트워크혁명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하더라도 산업사회의 모습을 가지고 변화하고 있는 과도기의 사회가 아닐까 생각해본다. 대량생산체제로 효율화에 최적화된 기존업체가 오랫동안 축적된 노하우를 버리고 급격히 모든 생산라인과 판매망에 새로운 방식을 적용하기도 어렵고, 시간의 연속성 속에 완벽하게 과거와 현재를 리하여 구분하는 사회는 불가능하다. 그리고 시대가 아무리 변했다하더라도 세대가 공존하고 있기 때문에 지금의 사회도 산업사회의 주역과 정보통신사회의 주역이 함께 일상을 살고 있다.


지난 과거를 돌아볼 때 과도기에서 완전히 시대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것은 현재의 업체에 의해서가 아니라 제3의 업체로부터 나오는 듯하다. 90년대 후반 혜성처럼 등장한 구글과 페이스북, 아이팟으로 잭팟을 터트린 애플, 공유차량 서비스 우버만 봐도 그렇고, 영원할 것만 같았던 피쳐링폰의 선두업체 노키아와 모터로라의 몰락(스마트폰의 대세는 애플과 삼성으로 압축)만 봐도 쉽게 알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사회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업체만 있는 것이 아니다. 뜨는 업체가 있다면 지는 업체도 있고, 제조하는 업체가 있다면 판매하는 업체도 여전히 공존한다. 다만 주력 세대와 선도 기업이 있을 뿐이다.


정보통신사회 Version up?


지금의 시대는 네트워크통신기술의 급격한 발달로 정보통신사회의 모습을 종합해보면 정보화 1세대(1.0version)는 Hardware Device인-Radio,TV,냉장고,세탁기-전통적인 백색가전 중심의 세대였다. 많이 만들어 잘 팔면 되는 그런 시대었다. 프랑스의 유명한 고전파 경제학자 세이라는 사람이 주장한 공급은 수요를 창출한다(세이의 법칙)는 그런 시대, 만들기만 하면 팔리는 시대였다.

이 가전제품이 대중화되기까지 얼마의 시간이 걸렸는가? 우리나라에 TV가 대중화를 이루기까지 약 30년이 걸렸다. 1950년 전쟁전후 보급이 되고, 80년대 중후반 경제성장이 본격화되면서 가구소득이 증가해 1가구 1제품이 대중화되었다. 그 후 시간이 흐르면서 반도체 등 핵심 기술의 발달에 따라 가전제품의 성능이 크게 향상되었고, 컴퓨터라는 슈퍼 계산기의 등장으로 Hardware Device는 1.5세대 (1.5version)부흥기를 맞이했다. 부흥기는 계속이어졌고, 이 컴퓨터와 관련된 제품-MP3 Player, 데스크탑,노트북, 신용카드리더기, 디지털카메라-는 통신과 연결되면서 급속도로 성장한다.  컴퓨터와 통신 연결이 가능한 모든 제품은 디지털화가 가능해졌고, 성능과 편리성이 대폭 개선되었다. 그 사이 아날로그제품 중심인 회사는 모두 쇠퇴했고, 디지털로 변신한 회사는 눈부신 도약했다.


그 성장의 중심엔 인터넷 네트워크가 자리잡았고, 모든 전자제품은 인터넷 네트워크망 속에서 하나로 연결되어 갔다. 이 네트워크망의 성장의 핵은 곧 Software Device-제품이 아닌 제품의 운영원리를 설계하는 SW프로그램, 예컨대  Microsoft운영체계, 구글의 검색엔진-중심의 변화된 2세대를(2.0 version) 이끌었다. 


그러면서 인류 최대의 장난감이자 최고의 융합제품인 스마트폰이 Hardware와 Software Convergence라는 2.5세대(2.5 version)를 이끌었다. 누가 이 스마트폰이 일상화되어 시대를 바꿀 수 있을거라 생각했는가?기술의 발전은 누구도 상상하지 못한 일을 해낸다.

이 스마트폰으로 지금은 안되는 게 없을 정도이다. 아침에 알람으로 시작하여 TV를 보는 것은 물론, 뉴스, 게임, 영화, 라디오, 쇼핑, 결재, 카메라, 개인 일정표, 신용카드, 네비게이션 등 모든 일상의 중심이 스마트폰으로 이루어진다. 스마트폰이 없으면 생활이 불가능할 정도로 일상을 바꾸어 놓았다. 지하철에 출퇴근하는 사람 100명 중 90명이상은 스마트폰을 보고 있는 우스운 광경을 어렵지 않게 목격할 수 있다.


스마트폰을 가만히 보면 점점 더 일상에 깊숙히 개입하여 현재는 모든 컨텐츠가 스마트폰의 앱을 통해서 핸들링이 가능해진다. 이를 통해 보면 Hardware와 Software 더 나아가 여기에 연결된 Contents convergence가 3세대(3.0 version)가 아닐까 생각해 본다. 이 Contents는 스마트폰 속의 모든 기능이다. 새로운 상상의 모든 영역이 이 컨텐츠의 무궁무진한 분야다. 이 컨텐츠는 더 정교화되고 있으며 더욱 우리의 일상을 좌지우지하고있다. 현재까지 시장에 출시된 융합제품으로는 모든 가전 제품이 스마트폰으로 연결되어 제어가 가능하며, Home IoT라는 이름으로 집안의 모든 전자제품, 현관 도어락, 전기조명, 가스조절, 온도(보일러)의 조절이 스마트폰앱으로 가능하다. 아직 연결되지 못하고,  남아 있는 기능은 무엇인가? 가장 유력한 주자로는 자동차가 남아 있고, 지금 자동차에 대한 연결이 가장 핫한 분야로 집중 투자육성되고 있으며, 멀지 않은 시일내에 우리의 삶을 송두리째 바꿀 것이라 확신한다.


세상은 스마트폰에 만족하지 못하고 새로운 제품과 컨텐츠로 변할 것이다. 아직은 사용이 미미한 스마트워치 같이 지금 조금씩 스마트폰을 대체할 만한 제품이 등장하고 있다. 그러나 이 Wearable Device가 중심이 될  4세대(4.0 version) 정보화가 이루어질 것 같다. 이 Wearable시장의 시작은 스마트워치로 그 대세가 어떤 형태일지는 모르겠지만, 좀 더 변형된 시계형태가 될 수도 있고, 안경 혹은 선글라스형태로 될 수도 있고, 목거리형태로 될 수도 있고, 아니면 정말 티셔츠형태로 될 수도 있다.


조심스럽게 예측해보자면 이러한 Wearable device가 앞으로 우리의 일상을 만들어 갈 것이다. 이것이 자동차와 연결되어 또다른 세상을 열어 줄 것이다. 현재에도 Software와 네트워크통신이 자동차와 연결되어 또다른 컨텐츠세상을 만들고 있다. 현재 비상장회사로 시장가치가 가장 높은(16년 9월 현재 무려 시장가치가 80조원에 이르고, 이는 Naver의 시가총액이 27조를 감안하면 상상을 초월하는 가치임) 'UBER'가 바로 이 분야의 차세대 주자로 성장하고 있다. 우버는 우버택시로 유명한데, (이는 한국의 카카오택시의 비지니스의 원천 사업모델) 우버가 어떤 비전을 가지고 있는지 잘 모르지만, 현재 그들이 꿈꾸는 자율주행 공유차량 서비스가 아직까지는 그들의 핵심이다. 이것이 언제, 어떻게 세상을 바꿀수 있는지를 생각해 보자. 무인 자율주행 택시가 가능해지면 더이상 차량을 소유할 목적을 잃어버리게 되기 때문이다. 현재의 자동차관련 제조업에서 렌트카와 같이 서비스업이 대세를 이루게 되며, 언제 어디서든 스마트폰으로 원하는 차종을 호출할 수 있고, 운전도 할 필요가 없어져 그야말로 새로운 세상이 눈앞에 펼쳐질 수 있다. 이 우버가 최근 UBER EATS 서비스를 출시했다. 이는 우리나라의 배달앱과 비슷한 것으로 아직은 지역적 한계가 있지만 그 넓은 미국 지역에 서비스가 일반화되면 우리 삶에 또다른 충격과 편리를 가져다 줄 것이다.

이러한 새로운 실험과 시도가 우버를 통해 일어나고 있어 전 세계가 그들을 주목하고 있고, 그들이 만드는 세상을 지켜봐야 한다. 우버뿐 아니라 우리가 잘 아는 구글, 애플, MS, 테슬라도 이와 같은 자율주행 서비스 분야에 집중 투자하고 있음은 물론이다.


우버의 자율주행 차량 공유 서비스의 형태가 현재는 스마트폰을 기반으로 개발하고 있지만, 이와 결합될 Wearable device를 상상해보면, 현재와 같은 스마트워치가 스마트키 기능을 하면서 혹은 새로운 device가 차량의 모든 통제를 감지할 수도 있고, 나의 신체적 반응을 지속적으로 기록하고, 분석해 줄 수도 있고, 혹은 구글글라스처럼 안경형태의 제품을 쓰고, 우리가 보고 듣는 모든 것을 저장하고, 분석하고, 데이터화하여 우리의 일상을 기억해 주고, 자동차와 연결하여 모든 것을 가능하게 해 줄 수도 있을 것이다. 혹은 현재와 같은 스마트폰과 연결될 수도 있고, 이러한 모든 데이터가 클라우드 형태로 저장될 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정말 생각만 해도 깜짝깜짝 놀랄 일들이다.


현재의 정보통신혁명 사회를 종합해 볼 때, 어떤 방식과 방법을 특정하기 어려운 사회이며, 이런 불특정방식이 일반화되는 사회, 공유와 다양성이 일반화된 사회, 예측하는 것이 무의미한 사회,  결국 일과 생활의 경계의 불분명, 일상의 경계가 희미해지는 사회가 될 것이다.


이런 사회는 현재의 사회 특성을 완전히 변화시킬 것이다. 우리의 생각을 완전히 바꾸어 가정생활, 학교생활을 비롯하여 일하는 문화와 방식, 스타일, 정형된 시간, 공간을 무의미화시켜, 기존의 일정 공간과 시간의 패러다임을 완전히 무력화시킬 것이다.


쉽게 말하면, 왜 출근을 해야 하는지? 출퇴근시간이 왜 필요한지? 근무공간이 왜 필요한지? 왜 특정장소에서 일을 해야 하는지, 하루의 법정근로시간은 왜 8시간이어야 하는지? 주당 40시간에 대한 근무조건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을 던질 것이다. (물론 산업화 시기의 노동력착취의 문제로 법적 근로시간을 제도화시킴)


오늘의 내일 모습은?

사업 특성에 따라 일률적으로 적용하기는 어렵겠지만, 기본적으로 우리가 생활방식, 일하는 문화에는 근본적인 변화가 일어날 것이다. 우선은 일하는 시간보다는 일한 결과와 성과를 중심으로 하는 사회가 될 것이다. 기본적으로 우리의 노동법은 일 8시간을 법적 근로시간으로 하며, 주당 40시간의 근로를 기본으로 한다. 이는 산업화 시대의 제조업 기반의 근로시간을 근거로 한 오전 4시간 근무하고, 1시간 중식시간을 가진 후 오후 4시간을 근무한다. 오전, 오후 4시간도 2시간 전후로 10분의 휴식시간이 주어지도록 운영한다. 이는 철저히 제조-생산라인 중심의 시간통제방식이며, 시간당 생산되는 생산가능한 기계적 효율운영을 기반으로 한 운영체계이다. 향후에도 제조업에서는 이 운영방식이 유효할 수 도 있겠지만, 생산자동화 및 로봇이 인간을 대체하고 있어 이 방식도 근본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밖에 없을 것이다.


또한 주5일제 근무를 기본으로 하고 있는 우리 사회에서 점점 더 근로일수는 짧아지게 되고, 이미 등장한 곳도 있지만, 주4일제, 주3일제 근로유형도 등장하게 되고, 주40시간도 주35시간, 주30시간 등 근로시간도 변화를 맞이하여 근로시간의 개념은 근본적인 변화가 올 것이고, 이는 시간단위 근로의 일반화로, 업무 도급 성격의 근로로 변화를 맞이하게 될 것이다.  


이런 근로 유형의 다변화로 출퇴근 시간에도 변화를 주게 된다. 9 to 6(9시출근 -6시 퇴근)로 대부분의 출퇴근 시간은 관습화 되어있지만, 최근의 플렉서블 타임제(유연근무제)가 서서히 도입되고 있어, 출퇴근 시간의 변화가 오고 있다. 육아문제, 개인의 스타일의 차이를 자연스럽게 인식하게 되어 향후에는 출퇴근의 개념 자체가 무의미하게 될 것이다.(한가지 의문이 공무원은 왜 천편일률적으로 동일하게 적용받는가?은행도 그렇고... 공공서비스업이라고 생각하면 뭔가 변화가 있어야 함) 이렇게 되면 결국 누구는 7시에 출근하고, 또 누구는 10시에 출근하고, 또 누구는 13시에 출근하게 되어 특정 시간의 출퇴근이 불분명하며, 그렇게 되면 점심시간도 불필요하게 되고, 본인이 알아서 편한 시간에, 배가 고플 때 밥을 먹으면 된다. 일을 하고 싶으면 일을 하고 일을 하면서 샌드위치를 먹을 사람, 커피만 먹는 사람, 개인적인 약속을 보는 사람이 생겨나고, 이는 본인의 주어진 직무와 성과중심의 업무방식이 일반화되어 출퇴근의 개념보다는 본인이 하는 일, 역할, 결과를 중심으로 변화를 맞이하고, 이는 결국 특정 발령근무지에도 영향을 가져와 특정발령지가 아니라 본인이 원하는 어느 곳에서 일을 할 수 있게 되고, 특정의 업무 공간도 불필요하게 된다. 굳이 비싼 임대료와 건물 유지운영에 따른 고정비를 지출할 필요가 왜 있는가? 이미 사무공간도 공유가 가능한 영역으로 미국의 스타트업 'WeWork'라는 사무공간 공유기업이 나타났으며, 국내에서도 '패스트 파이브'라는 스타트업이 강남과 종로를 중심으로 공간 공유 임대사업을 시작했다. 비싼 보증금과 고정비를 공유하면서 저렴한 임대료에 각종 유익한 Shared Service(총무,구매,법무,인사,행정 등)업무도 대행해 준다.


결국 일을 함에 있어 기존의 시간과 공간의 특정에서 불특정 사회로 진입하게 되고, 줄어드는 시간에 개인의 일상이 자리를 잡게 되고, 이는 결국 하나의 일을 평생의 직업으로 생각했던 과거와 달리 개인이 2-3개의 일을 중복적으로 수행하며 살아가는 사회로 될 것이다.


오늘의 내일을 상상해 보면서, 어제의 모습, 오늘의, 내일의 현재를 생각해 보았다. 정보혁명사회에 대해, 미래의 기술에 대해, 미래 사회에 대해, 우리의 일하는 모습에 대해 생각해 보았다. 정답이란 있을 수 없고, 오늘의 상상도 하나의 그림일 수 있지만, 사회는 엄청난 변화의 기로에 서있는 것은 분명하다.


오늘의 내일이라는 우리 사회가 완전히 변화를 맞이하겠지만, 좀 우울한 사실이 한 가지 있다. 기술의 혁신, 눈부신 성장이 기다릴수도 있겠지만, 완전히 정반대의 결과로 성장과 발전이 멈춰버릴 수도 있다. 그것은 바로 저출산, 고령화로 인해 자칫 이 모든 것의 동력을 잃을 수도 있다는 것이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좀 더 시간을 할애하여 한 번 더 고민해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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