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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6. 대단히 개탄스럽다

무능한 아마추어

2015년 메르스 때 무능함을 보인 박근혜 정권은 탄핵으로 완전히 무너졌다. 그렇게 역사를 뒤흔드는 사건 뒤에 촛불정권이 탄생했고 우리는 코로나로 무너져 가는 정권을 두 번째 생방송으로 지켜보고 있다.

 

난 분명히 말할 수 있다. 문재인 정권도 결코 그 때와 다르지 않구나! 이번에도 코로나로 무너지겠구나!


난 대구 사람이다. 지금 대구가 코로나로 분명 어려운 시기를 맞이했지만, 난 대구가 이겨내리라 확신한다.


나의 고향 대구, 본가처가 모두 대구이고, 그곳에서 태어났고, 학창시절 대부분을 그곳에서 보냈다. 그런 대구를 보고 있자니 마음이 무너진다.


청와대가 발표한 중국유입 차단의 실익을 들어 보니, 정말 무능하고 대단히 개탄스러움에 할 말을 잃었다. 경제와 외교보다 방역이 우선이고, 국민의 생명과 신체가 최우선이어야 함에도 실익을 논함에 정말 사람을 잘못 뽑았음을 확신했다. 그동안의 교육정책, 부동산정책의 무능함과 아마추어 같음은 그럴 수 있다. 그런데 보건복지부 장관의 중국에서 온 한국민이 문제라는 실언, 대구를 봉쇄한다는 민주당 대변인의 망발, 청와대의 기초통계도 해석 못하고 발표하는 같잖음을 보면서 대단히 개탄스러움을 금할 수 없었다.


중국발 코로나 원천을 막았더라면 지금처럼 심각했을까?

경제실익, 외교보다 무엇보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이다. 이 양반아!!!


반드시 난 이번 사태에 대해 책임을 물을 것이고, 선거에서 바꿔야 한다. 반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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