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ke each day count
모든 순간순간이 소중하다.
아이러니하게도 나이가 들면서 주변의 사람들이 점점 줄어든다. 물론 반대의 경우도 있겠으나, 적어도 나에게는 만날 사람, 소중한 사람들의 수와 범위가 나이와 반비례한다.
가장 소중한 사람이라면 단연코 가족이다. 아내와 아이들, 부모님, 형제이다. 그 외에 친구, 학교 선후배, 직장동료, 지인이 내 주변에 있다.
그런데 막상 편하게, 아무 이유없이 만날 수 있는 사람이 의외로 많지 않다는 사실에, 그리고 시간이 지날수록 그 수가 점점 더 줄어든다는 사실에 마음이 무겁게 느껴지는 건 나만 그런걸까?
1997년 영화 '타이타닉'이 기억난다. 그 인기가 정말 대단했다. 감동적인 스토리와 로맨틱한 OST, 웅장한 스케일로 인해 20세기 최고의 명작으로 기억되는 제임스 카메론 감독,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케이트 윈슬렛 주연의 그 영화를 잊을 수 없다.
그 영화에서 "잭 도슨"역의 디카프리오의 명대사를 추억한다. 그리고 다함께 건배사를 한 그 "Make it count!"(순간을 소중히)
오늘 그 명대사를 추억하며 모든 순간을 감사한다.
I figure life's a gift and I don't intend on wasting it
삶은 선물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허비하지 않을 것이다.
You don't know what hand
you're gonna get dealt next.
살아가면서 앞으로
어떤 일이 닥칠지 아무도 모른다.
You learn to take life
as it comes at you
to make each day count.
삶이 다가오는대로
받아들이는 법을 배울 것이다.
하루 하루를 소중하게 살아가기 위해서..
(다함께 건배하며)
To making it count
To making it count
Jack Dawson, Titanic
잭 도슨, 타이타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