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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가보지 않은 길을 가겠다!

개척자

새로운 선택과 결정을 할 때가 다시 온 듯 합니다. 직업을 가지게 되고, 일을 하면서 저의 개인적 특성, 성향을 스스로 관찰했고, 또 많이 생각해 봤습니다. 제가 오랫동안 해 온 일이 인사업무기에 그럴지도 모르고, 높은 성취동기와 성장에 대한 제 개인적 특성 때문인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그러함도 그렇지만, 항상 가보지 않은 길에 대한 생각이 늘 있었습니다. 호기심일 수도 있고, 어떤 성장에 대한 갈망, 갈증인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면서 어떤 일이든 주도적으로 그리고 다른 관점으로 시도해 보려고 많이 고민했던 것 같습니다. 어떠한 작은 일에도 소홀해 하지 않으려 했으며, 스스로 판단하기에 중요한 일에는 제 모든 정성과 시간과 노력을 더 했습니다.  그러면서 일에 대한, 저 자신에 대한 스스로의 의미와 가치를 부여하고, 그것에 스스로 만족해 하거나 부족한 부분은 보완해 나가려고 노력을 했었던 것 같습니다.


그 결과,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누구나 그렇지요. 저 또한 제 생각, 행동, 습관, 일상의 루틴들이 모여 오늘의 저를 있게 했습니다. 그게 당연하지요!


그래서 오늘 스스로에게 다시 한 번 다짐을 하고, 가보지 않은 길을 가겠다고 결정했습니다. 이제 새로운 분야에서 새로운 산업에서 또 한 번의 개척자의 길을 걸어보고자 합니다. 불혹이 넘은 지금, 다시 한 번 제 모든 열정과 정성을 모아 보고자 합니다.


두려움도 있지만, 기대감으로 심장도 뛰고 있습니다.

처음 회사에 입사했던 그날을 기억합니다.

그 때 생각했던, 굳게 결심했던 그 목적을 잃지 않기 위해

오늘도 다시 한 번 처음에 그 목적과 결심을 떠올려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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