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매거진 아재생각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61.마음씨

마음가짐

한 낯선 카페에 들어가 커피 한 잔을 하는데, 그 맛이 참 훌륭하고, 그 모양이 참 예쁘고, 기분이 좋아졌다.


사람의 마음씨나 마음가짐이 정말 중요하다. 오늘 그 '마음씨'를 생각하다가 '마음'이라는 뜻은 무엇인지, 접미사 '-씨'는 무엇인지가 궁금해졌다.


마음이라는 것은 본래 주어지는 심성, 성품이라는 것이고, 이것은 양심이라는 것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양심의 사전적 의미 또한 어떤 행위에 대하여 옳고 그름, 선과 악을 구별하는 도덕적 의식이나 마음씨라는 것이다.


그리고 접미사 ‘-씨’는 ‘날씨, 맵씨, 솜씨, 글씨, 말씨, 마음씨’ 등에서와 같이 ‘그 상태나 모양, 태도’를 뜻한다.


우리의 마음씨는 어떠한지? 다시 말해, 나의 마음의 상태, 마음의 모양, 마음의 태도, 마음가짐은 어떠한지 말이다.


모든 것은 마음먹기에 달려있다.

매거진의 이전글 #60.주어진 것에 감사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