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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e분양캐스트 Oct 20. 2020

비워내면 행복으로 채워집니다. 미니멀 라이프 인테리어



절제되고 심플한 느낌의 분위기를 선호하는 이들이 늘어나면서 미니멀 라이프가 삶의 스타일로 자리 잡은 지는 오래이다. 특히 젊은 신혼부부들 중 미니멀 라이프 스타일을 지향하는 이들이 많다. 미니멀 라이프라 해서 무조건적으로 비우는 것은 아니다. 자신에게 꼭 필요한 것은 무엇인지,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를 찾아 그것을 제외한 나머지에서 비움을 통해 공간을 여유 있고 풍요롭게 활용하는 것을 말한다. 오늘은 미니멀 라이프를 위한 인테리어 팁을 알아보자.


버리는 것이 미니멀의 시작



미니멀 인테리어의 시작은 버리는 것이다. 아껴두고는 쓰지 못했던 물건들, 혹은 어딘가 두고 잊어버린 물건들, '언젠가 한 번쯤은 사용하겠지'라며 넣어두었던 물건들은 아무도 모르게 조금씩 집을 채우게 된다. 꼭 필요한 물건이 아니라면 과감하게 처분하는 것부터 시작해보자. 물건을 정리할 때에는 한 번에 모두 골라내 버리는 것보다는 하나씩 버리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버리기도 미루다 보면 힘들어지는 법, 그러니 매주 또는 매달에 한 번씩 '버리는 날'을 정해 정리하다 보면 빈 공간이 보인다.


컬러를 정리하자



물건을 정리하며 넓어진 공간. 이제는 컬러를 정리해 더 넓게 활용할 수 있다. 밝고 깔끔한 화이트 컬러는 어디에나 무난하게 어울린다는 장점도 있지만 빛을 팽창시켜 공간을 넓어 보이게 해주는 효과도 있다. 이렇게 '화이트'는 미니멀 인테리어에서 빠질 수 없는 존재이다. 과하게 치장하지 않고 여행지의 호텔처럼 화이트나 우드톤을 활용해 인테리어를 해보자. 심플하고 깔끔한 집 안에서 여유와 안정을 찾을 수 있고, 공간이 넓어지면 청소도 간편해 정리가 쉽다. 


플렉시블(flexible)한 가구 활용



소파베드나 길이를 조절할 수 있는 식탁, 서랍식 수납장 등을 이용해 멀티 하게 공간을 사용해보자. 수납 가구를 정할 때에도 유념해야 할 사항이 있다. 물건을 무조건 쟁이려는 습관 때문에 들이는 수납 가구는 또 다른 '짐'이 될 수 있으니 선택을 신중하게 해야 한다는 것이다. 우선 수납 가구를 구매하기 전, 최근 몇 달 동안 꺼내보지 않은 물건들은 과감하게 정리한 후 시기와 공간에 맞는 수납 가구를 골라야 한다. 최근에는 다양한 방식의 수납 가구가 판매되고 있으니 선택의 폭이 넓다. 침대와 수납 가구를 접목시킨 수납 침대에 철 지난 옷을 보관하거나 틈새 서랍장을 활용해 수납 용품의 부피도 최소화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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