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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e분양캐스트 Nov 02. 2020

대박! 모르면 후회할 살림 업그레이드 인테리어

공간이 사람에게 미치는 영향은 크다. 같은 집도 어떻게 살림을 꾸리느냐에 따라 집에서 느끼는 편안함이 다르다. 정돈이 안 돼 복잡하고, 동선이 꼬이고… 비효율적인 살림 구성은 쉬어도 쉰 것 같지 않은 피로감을 준다. 특히 자도 자도 피곤하고 집만 들어가면 무기력해지는 편이라면, 우리 집에 생기를 불어넣어 줄 작은 변화가 필요할 때다.

그럼 어떻게 해야 효율적인 살림살이가 가능할까? 부족한 살림은 좀 더 풍요롭게, 무심코 지나쳤던 일상 속 불편함은 없애 줄 초간편 살림 업그레이드 아이템들을 모았다. 가진 건 기능 하나뿐인 투박한 제품들로 인테리어는 망치는 일은 없다. 기능 & 디자인 모두 잡은 제품들이니 걱정 말고 바로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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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용적인 다용도 공간 관리 팁


살림에 레벨이 있다면 가장 높은 레벨에 있는 사람들은 딱 2곳이 남다른 게 확 느껴진다. 바로 베란다와 욕실이다. 살림 꽤 한다는 사람들도 이 공간은 그대로, 처치곤란 상태로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문만 닫고 보이지 않으면 괜찮다 여겼던 두 공간을 180도 변화시켜줄 재품들을 모아봤다.

▶베란다가 깔끔해지는 분리수거함



분리수거가 제대로 안 되면 일이 2배가 된다. 이건 분리수거를 깔끔하고 확실하게, 마지막까지 간편하게 만들어주는 스탠드 분리수거함이다. 슬라이딩 도어라 널찍하게 열리고 통을 분리해서 바구니처럼 쓸 수 있어 분리수거하는 날도 편하게 들고 갈 수 있다. 심플한 디자인이라 어지러운 베란다도 깔끔해 보인다. 싹 닫아두면 보이지도 않아 베란다 나갔을 때 짜증도 안 나니 일석이조.

▶(1+1) 이불까지 싹 다 보관! 초대용량 정리백



달랑 이불 하나 넣었을 뿐인데 옷장이 터질 것 같다면 이걸 쓰자. 이불은 물론 각종 티, 외투까지 한 번에 정리할 수 있는 대용량 정리백이다. 조금만 쌓아 올려도 복잡하고 돼지우리 같았던 옷장이 보기 좋게 정리되고 구석에 끼여 있었던 외투가 자리를 찾아가며 주름이 싹 펴진다. 한쪽 면이 투명창으로 되어 헤집으며 찾지 않아도 된다. 여름옷 정리, 엄두도 못 냈다면...

▶귀찮음 해결! 널고 걷기 3초 컷 틈새 건조대



좋은 건조대의 조건은 누가 뭐래도 딱 3가지, (1) 널고 걷기 쉽고 (2) 빨리 마르고 (3) 공간 활용도가 높은 것. 이건 그 3가지를 모두 갖췄다. 특허받은 설계로 빨래가 10배는 쉬워지는 틈새 건조대다. 빨랫감을 툭얹기만하면 고정되니 너는 속도도 빨라지고, 걷는 것도 한 손으로 쓱 지나가면 3초면 끝난다. 빨래와 공기가 닿는 면적은 최대화해 건조 속도를 높였다. 못이나 접착 패드를 쓰지 않고도 어디든 툭 걸기만 하면 1초 만에 건조대가 완성된다. 바닥 공간을 쓰지 않고 안 쓸 땐 접어둘 수 있어 좁은 공간에서 200% 활용할 수 있는 게 장점.

▶60,000번 쓸 수 있는 반영구 롤 클리너



누적 판매량 170만 개, 무려 60,000번 이상 쓸 수 있다. 롤 전체가 우레탄 점착제 소재로 울퉁불퉁한 면도 빈틈없이 먼지를 제거한다. 종이 클리너처럼 쓸 때마다 뜯을 필요 없이 물로 씻으면 새 것처럼 되살아난다. 손이 안 닿는 높은 곳부터 청소기 안 닿는 깊숙한 곳까지 깨끗하게 청소 가능. 전용 케이스가 따로 있어 보관까지 깔끔하다. 반려동물 키우는 집에선 필수.

▶벽만 있으면 OK! 초강력 초간단 멀티 선반 세트



욕실에, 부엌에, 다용도실에 선반 하나 만들고 싶은데 전셋집이라면? 못을 박으려다 보니 타일이 깨질까 봐 시도도 못했다면? 이제 걱정 말고 간단하게 초강력 멀티 선반을 설치하자. 기나긴 연구와 테스트로 검증된 강력한 우레탄 흡착 특허 기술이 들어가 못보다 낫다는 평이 수두룩하다. 최대 20kg의 하중을 견디니 웬만한 살림살이들은 맘 편히 얹어둘 수 있다. 물기가 있어도 흡착력이 끄떡없어 욕실에 특히 많이 쓰인다. 세트 구성이라 더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으니 놓치지 말 것.

▶0.5평 문에 거는 화장대



외출 전 준비 과정이 욕실 문 앞에서 끝난다. 문에 툭 걸쳐주기만 하면 화장대로 변신하는 문걸이 형 화장대다. 1단에서 3단까지 넉넉한 수납은 물론 어깨선에 맞춰 비춰주는 거울 덕에 안방 들락날락할 필요 없이 스킨케어부터 풀메이크업까지 해결할 수 있다. 침대 하나만 둬도 꽉 차 화장대는 사치였던 좁은 공간에 딱이다.


풍요로운 부엌을 위한 살림 템


‘살림’이라는 단어를 떠올렸을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공간은 바로 부엌이다. 사용하는 요리 도구도 많고, 효율적인 동선 관리, 청결 관리 등 신경 써야 할 게 많기 때문이다. 해도 해도 끝나지 않는 듯한 부엌살림을 더 간편하게, 하지만 더 풍요롭게 만들어줄 인테리어 제품들을 알아보았다.

▶ 깊은 곳까지 완벽 수납! 빌트인 슬라이딩 박스



좁다고 불평만 하던 하부장이 2배 넓어진다. 레일 방식으로 깊은 곳까지 수납해 꺼내 쓰기도 편하게 만든 빌트인 슬라이딩 박스다. 화이트톤의 깔끔한 디자인에 웬만한 양념과 주방용품들은 전부 수납할 수 있는 대용량이라 난장판이던 하부장이 눈에 띄게 깔끔해진다. 하단에 미끄럼 방지 커버가 있어 어디 놓든 수납함에 딸려 나올 일도 없다. 샴푸나 치약 등 여분 보관이 필요한 욕실 수납장이나 베란다에 두고 쓰면 딱.

▶ 못생긴 건조대? NO! 블랙라벨 건조대



촌스러운 식기 건조대 하나로도 공들인 부엌 인테리어를 한방에 망가뜨릴 수 있다. 활용도와 디자인을 모두 잡고 싶다면 블랙라벨을 추천. 녹슬지 않고 내구성이 좋아 두고두고 쓰기 좋은 최고급 스테인리스 소재에 어디든 잘 어울리는 그레이 색감의 트레이가 더해졌다. 아래쪽엔 물 배수구가 있어 트레이에 물때도 잘 안 낀다. 와이드 수저통, 도마나 컵을 건조할 수 있는 섹션도 따로 있어 정말 편하다.

▶ 원하는 사이즈로 쭉쭉! 매직 전자레인지 선반



놓는 순간 죽은 공간이 돼버리는 전자레인지 윗 공간, 이보다 더 완벽하게 활용할 수 없다. 전자레인지 사이즈에 맞게 선반 너비를 조정해주면 위쪽에 각종 도구와 주방기기들을 올려둘 수 있는 매직 선반이다. 43~65cm에서 원하는 만큼 조정 가능하고 옆쪽에 고리를 달아주면 추가 활용도 가능하다. 상단 수납물 낙하 방지 설계에 튼튼한 프레임 구조라 묵직한 기기가 많은 부엌에 딱이다.

▶ 팬 하나로 모든 요리 가능! 일당백 냄비 라이팬



이제 팬 하나로 국과 찌개, 볶음요리를 끝낼 수 있다. 프라이팬과 냄비가 합쳐진 일당백 프라이팬이다. 리빙제품의 명가 한샘에서 야심 차게 내놓은 획기적인 제품. 97% 고순도 최상급 소재이면서 고기 한 근 정도밖에 되지 않는 630g 초경량으로 최상의 사용감을 자랑한다. 깊이 75mm, 너비 24cm의 넉넉한 크기에 1.8L의 대용량으로 못 하는 요리가 없다. 세라믹 외장 코팅돼 조리 시 음식물이 눌어붙지 않아 설거지까지 간편.

▶ 우당탕탕 부엌장, 이것만 둬도 달라진다?



난장판이던 부엌장을 보기 좋게, 효율적으로 정리할 수 있다. 바닥에서 자리 차지를 많이 하던 프라이팬을 세워서 보관할 수 있게 만든 전용 정리대다. 뚜껑도 함께 보관할 수 있도록 옆쪽이 움푹하게 들어가 있고, 뒤쪽에는 바퀴가 달려 있어 깊은 곳에 넣어 둬도 손잡이만 잡아당겨주면 앞으로 도로록 밀려 나온다. 세로형에 베이식한 디자인이라 양념통이나 주방 잡동사니를 정리해두기에도 딱이다.

▶ 요리가 3배는 빨라져! 이중 뚜껑 내열뚝배기



세월아 네월아 걸렸던 찜과 전골 요리가 3배는 더 빨라진다. 요리 중 열손실이 쉬웠던 일반 냄비의 단점은 버리고 열이 오래 지속되는 뚝배기의 장점을 극대화한 내열뚝배기다. 바닥 부분이 평평해 요리 전면으로 열이 전달되고, 이중 뚜껑 방식으로 열이 빠져나가지 않아 어떤 음식도 먹음직스럽게 완성된다. 미세한 구멍 틈으로 세제나 음식물이 스며들던 일반 뚝배기와 달리 무균열 처리돼 위생적으로도 안심..


분위기와 기능 모두 업그레이드!


‘놓치지 않을 거예요’. 유명한 광고 카피 중 하나다. 기능만 생각하고 홈쇼핑에서 덜컥 샀다가 애물단지가 된 제품들, 집집마다 꼭 있기 마련. 기능뿐만 아니라 인테리어를 해치지 않고 오히려 분위기까지 더해주는 만능 제품들은 무엇이 있을까?

▶연예인 드레스룸의 비밀, 이거였어? 



TV에 종종 보이는 연예인 드레스룸에서 빠지지 않는 숨은 공신이다. 1~2벌만 넣어도 금세 옷장을 차지하는 바지를 효율적으로, 최대 40벌까지 한방에 정리할 수 있는 행거다. 셀럽들 드레스룸에 필수로 들어간다는 그 제품. 걸어주기만 하면 끝이다. 한눈에 보이니 옷 찾느라 애써 정리한 옷장을 헤집을 필요도 없다. 논슬립 처리로 미끄러지지 않으며 접느라 구겨지지 않으니 바지핏이 늘 그대로 살아있다.

▶ 내 머리맡 만능 비서! LED 무선충전 탁상시계



침대 옆, 머리맡에 이거 하나만 둬도 삶의 질이 달라진다. 무선 충전과 무드등, 시계, 알람까지 다 되는 만능 탁상시계다. 선을 꽂았다 뺐다 할 필요 없이 그냥 툭 얹어주기만 하면 고속 충전이 되니 계속 이것만 찾게 된다. 뒤쪽에 USB 선을 꽂으면 유선 충전, 가습기 같은 소형 가전도 동작한다. 이것저것 널어둘 필요 없이 하나로 4가지 기능이 커버되니 협탁에도 여유가 생긴다.

▶3초 완성 LED 모션 센서 라이트



전기, 배선 공사 없이 3초 만에 근사한 조명이 완성된다. 어두운 선반, 옷장, 장식장, 신발장 등 조명이 필요한 곳에 잘라서 붙이면 끝. 센서 감지기가 연결되어 가까이 다가가면 알아서 켜지고 꺼진다. 센서로 작동하기 때문에 일일이 버튼에 손댈 필요 없고 전기 낭비도 제로. 호텔에서 자주 쓰인다는 고급스러운 웜화이트 컬러로 평범했던 공간도 순식간에 다시 태어난다. 

▶같은 소파 맞아? 소파 한벌 커버



낡고 헤진 소파도 5분이면 새것으로 변신한다. 트렌디한 패턴에 깔끔함까지 더해진 모던 소파 커버다. 소파에 옷 입히듯 커버를 씌우고 스티로폼 바로 움직이지 않게 고정해주면 끝. 정말 간단해서 여러 벌 더 사두고 싶다는 후기가 많다. 특히 소파가 바람 잘 날 없는 반려동물을 키우는 집이라면 꼭 한번 써보길 추천.


▶ 포근함, 인테리어 UP! 프리미엄 극세사 원형 러그



2% 부족했던 인테리어의 화룡점정이다. 분위기 있는 에스닉 패턴에 모노톤 컬러감을 더해 차분함과 포근한 느낌을 주는 고품질 원형 러그다. 짧은 털의 극세사 소재라 사계절 사용하기 좋고, 물세탁 가능해 관리도 편하다. 내추럴한 느낌을 선호한다면 라탄 러그도 추천. 


▶조명 켜면 금상첨화! 다이아 장스탠드



심플한 블랙 프레임으로 가장 화려한 보석인 다이아 쉐입을 잡았다. 여기에 조명까지 더해지니 금상첨화. 거실이나 안방에 두면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분위기 있는 무드등으로도 유용한 장스탠드다. 어딘지 심심한 공간에 과하지 않게, 인상 깊은 포인트로 남겨둘 수 있다. 보기만 해도 예뻐서 이 방 저 방 두고 싶을 정도.

‘나비효과’라는 말처럼, 작은 변화가 생각보다 큰 울림을 주는 경우가 많다. 인테리어도, 살림도 그렇다. 더 나은 방법을 찾고 바꿔나가는 것은 나에게 여유 있는 마음과 시간, 편리함을 안겨준다. 자타공인 살림꾼들이 꼽은 살림 인테리어 아이템들을 더 알고 싶다면 아래 배너를 눌러 자세히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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