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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e분양캐스트 Nov 12. 2020

온기도 잡고 감성도 잡는 겨울 인테리어


코로나 19의 장기화로 집은 사람들에게 거주 공간 이상의 의미를 지니게 되었다.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집의 기능과 역할이 다양해지고, 온 가족이 함께 더 많은 시간을 집에서 보내게 됨에 따라 집 꾸미기에 많은 시간과 비용을 투자하고 있다. 게다가 점점 추위가 더해지며 집에서 생활하는 시간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런 때 필요한 건? 역시 따뜻함과 포근함이다. 집은 언제나 편안한 장소이지만 겨울 인테리어 소품을 몇 개 추가한다면 그 포근함이 배가 된다는 것! 온기도 잡고 감성도 잡을 수 있는 겨울 인테리어 팁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겨울 트렌드 색상으로 따뜻한 분위기 연출



추운 겨울, 따뜻한 실내 공간을 연출하는 가장 손쉬운 방법은 컬러를 활용하는 것이다. 올 겨울의 트렌드 컬러는 시나몬, 테라코타 레드, 캐러멜, 다크 그린 등 포근함을 주는 색이다. 이런 컬러로 페인트칠을 하는 것이 어렵다면 비슷한 색상의 패브릭을 활용하면 좋다. 쿠션이나 침구 등을 바꿔 분위기 반전을 꾀하는 것이다. 직물소재로 질감을 살린 러그로 포근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도 있다. 도톰하여 방음효과와 난방효과가 뛰어난 러그는 겨울을 더욱 따뜻하게 느껴지도록 만든다.


냉기 차단 암막 커튼



햇빛을 차단해주는 암막커튼은 냉기까지 차단할 수 있는 효자 상품으로 출시되었다. 두꺼운 암막 커튼은 여름철에는 뜨거운 열을, 겨울에는 외부의 냉기를 차단해주어 냉난방비를 절약할 수 있는 겨울 필수템이다. 특히 커튼은 한 번 사면 오랫동안 사용하는 제품이므로 원단의 탄력과 유연성이 좋은 암막 커튼을 고르는 것이 좋다. 암막 커튼으로만 인테리어를 꾸미기 답답한 느낌이 든다면 가벼운 레이스 원사의 커튼을 속 커튼으로 레이어드해 햇볕이 비칠 때에는 레이스 커튼으로 화사하고 따뜻한 분위기를 연출해도 좋다. 


겨울에만 만날 수 있는 인테리어 소품



사계절 중 겨울에만 누릴 수 있는 특별한 인테리어 소품이 있다. 바라만 봐도 마음이 따뜻해지는 크리스마스트리, 아기자기한 오너먼트와 겨울 감성을 담은 소품들이다. 크리스마스는 가깝고 소중한 이들과 지난 한 해를 돌아보며 즐겁게 보내고 싶은 시즌이다. 다양한 장식물로 모두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드는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형성하면 집이 한결 포근해진다. 창문, 사이드 테이블, 책장 주위에 소품을 배치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연출하고 여기에 조명이나 캔들을 더하면 그윽한 느낌을 만드는데 도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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