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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묻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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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복이
Oct 9. 2023
서른 살이 된 딸이 말문을 연다.
"엄마, 나한테 물어볼 거 없어요?"
궁금하긴 했어도 먼저 꺼내기엔 조심스러웠다.
"음, 진로와 결혼에 대해서 알고 싶구나"
"공부는 할 거고,
결혼도 할거예요"
작은 언니가 말했어요.
35세 이전에는 결혼하라고요.
나도 아기가 좋아요.
내안에서 그동안
의
숙제가 풀린다.
부모와 자녀의 관계에서 가끔은 먼저
묻지 못하는게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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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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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복이
해바라기센터에서 상담사로 일을 하였고 지금은 정년퇴직 했습니다. 내가 사랑하는 문장은, 나는 아무것도 바라지 않는다. 나는 아무것도 두려워 하지 않는다. 나는 자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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