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축복이 Nov 25. 2023

식물원에는



반백의 할머니가

빨간

칸나꽃

앞에서

그림을 그린다


넉넉함이

마음을

사로잡다.

작가의 이전글 산책길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