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축복이 Jul 27. 2022

 시집읽다가 문득

시집읽다가  문득

                   


애기 해녀였던

김미희  시인,


`바다로 출근하는  여왕님'

펼쳐보니


김 시인의  어머님이

살아 계시지 않다는 것을

알고난 후


북 콘서트에서

환하게

미소짓던  얼굴,


오늘

왜 이리도

아릴까




작가의 이전글 오이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