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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투미유 Nov 11. 2022

[Team] 투미유 온보딩 프로그램 A to Z

신규 팀원의 스무~스한 안착을 위한 투미유 팀의 노력

'입사 첫날'은 언제 들어도 설레지만 또 매시, 매분 긴장의 연속으로 정신없이 지나가는 하루죠. 이는 투미유의 깐깐한 채용 절차를 우수한 성적으로 통과하며 새롭게 팀에 합류하게 된 신규 팀원분들에게 또한 해당될 텐데요. 첫 날의 두근두근한 마음을 누구보다 잘 알기에, 투미유 팀은 새로운 팀원들의 원활한 적응을 돕고자 팀의 전반적 분위기와 문화, 일 하는 방식 등을 효과적으로 익힐 수 있는 '온보딩 프로그램'을 진행해오고 있습니다.

반가워요~ 더깨비!

마침 오늘은 투미유의 모든 채용 전형을 전부 만점으로 합격한 신입사원 '더깨비'(a.k.a 투덥의 말하는 도깨비)의 첫 출근 날이라고 합니다. 아, 저기 기대 반 두려움 반으로 출근하는 더깨비의 모습이 보이는데요!


오늘 하루 더깨비가 경험하게 될 투미유 팀의 온보딩 프로그램은 과연 어떻게 진행될까요? 더깨비의 투미유 입사 첫날 여정을 따라가보며 투미유 팀 고유의 색깔이 담긴 온보딩 프로그램을 함께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D


※ 투미유 온보딩 프로그램 순서

Step 1. 업무 협업 툴 활용법 배우기

Step 2.  핵심가치 익히기

Step 3. 서비스 분석하기 + 퀴즈 풀기






Intro) "어서 와~ 투미유는 처음이지?"


첫 출근한 더깨비 신입이 기존 팀원들과 만나는 역사적 순간입니다. 새롭게 바뀐 환경이 어색하게 느껴지지 않도록 팀원들 모두 더깨비를 환한 미소와 박수로 맞이해 줍니다. 그리고 새로운 동료로 함께하게 더깨비에게 자신의 이름과 역할 등을 친절히 소개하며 앞으로의 화이팅을 다짐합니다!


추가 설명) 투미유 팀은 수평적 소통 문화를 지향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서로를 닉네임으로 호명하고 있습니다. 직급, 직책 없는 닉네임 소통을 위해 첫 출근 전, 자신의 닉네임을 생각해 오면 더 좋습니다!




온보딩 Step 1. 업무 협업 툴 활용법 배우기


팀원들과의 반가운 인사 후 자신에게 배정된 자리에 앉은 더깨비 신입입니다. 책상에는 이미 업무에 사용할 수 있도록 잘 셋팅된 IT 기기(LG 그램 or 맥북 듀얼 모니터)들이 있군요. 내 동료, 내 자리, 내 업무 노트북! 이제 정말 투미유 팀원이 된 것이 실감나는 것 같은데요.


노트북을 한번 켜 볼까요?

화면에는 오늘의 메인 미션이기도 한 노션의 온보딩 페이지 'Welcome to 2MEU'가 보이는데요. 당연히 클릭해 봐야 할 것만 같은 이 기분! 'Welcome to 2MEU' 페이지에 접속해 봅니다.


첫 페이지에는 반가운 인사말과 함께 입사 첫 날인 오늘 더깨비가 해야 할 미션 목록들이 나열되어 있네요. 그중 가장 첫 미션은 바로 '업무 협업 툴 활용법 익히기'입니다.



적극적인 팀워크를 실천하는 투미유 팀원들은 업무 시 자유로운 소통이 가능한 '슬랙' 메신저와 '노션' 협업 툴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투미유의 새로운 팀원으로 합류한 더깨비 역시 슬랙과 노션을 추가해 팀원들과 함께 협업할 준비를 마칩니다. 그리고 기존의 슬랙 소통 채널들, 노션 업무 페이지 등을 꼼꼼히 둘러보며 현재 투미유에서 진행 중인 업무들에 대해 전반적으로 파악하는 시간을 가져봅니다. 슬랙과 노션만 보더라도 어떤 목적으로 무슨 프로젝트들이 진행되었는지 단번에 이해하게 된 더깨비인데요. 이 자체로 업무 인수인계를 받은 기분입니다!


추가 설명) 수시로 소통하고 꼼꼼히 협업하려는 투미유 팀인 만큼, 업무에 사용하는 도구들 역시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슬랙'과 '노션'을 기본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피그마와 같은 디자인 툴도 추가로 함께 활용함으로써 협업 시너지를 높여 나가고 있습니다.


슬랙과 노션까지 둘러봤다면 기본적인 준비는 어느 정도 마친 것 같네요. 그럼 바로 다음 단계로 넘어가 볼까요?




온보딩 Step 2.  핵심가치 익히기


온보딩 페이지 'STEP 2'를 클릭한 더깨비 신입. 이 페이지에는 투미유 팀이 나아가고자 하는 방향과 팀 규칙들이 적혀져 있네요. 진정한 일원이 되기 위해서는 단순한 물리적인 업무 도구의 통일 외에, 내가 속한 팀의 분위기와 문화, 일하는 방식 등 눈에 보이지 않는 부분까지 톤을 맞춰나가는 것이 중요하겠죠. 이를 반영한 온보딩 프로그램의 두 번째 미션은 바로 '팀의 비전, 미션, 핵심가치 익히기'입니다.


투미유 팀원들은 무엇을 바라보며 어떻게 일을 해내고 있는지, 팀의 일원으로서 팀원들과 발맞춰 성장하고 싶은 더깨비는 팀의 조직문화가 적힌 두 번째 페이지를 위에서부터 하나씩 차근차근 읽어봅니다.



투미유 팀의 비전과 미션
투미유 팀 웰컴 핸드북 '투미유 씬(2MEU SCENE)'의 서론 파트


추가 설명) 팀의 비전과 미션, 일하는 방식 등의 조직문화를 이해하려는 과정은 매우 중요합니다. 주어진 일이기 때문에 해야 한다는 단순한 의무감만을 넘어, '임팩트의 순간을 만들겠다'라는 팀 비전 아래 다 함께 협업한다면 우리에게 주어진 다양한 미션들을 즐겁게 달성해 나갈 수 있을 것입니다.


두 번째 단계도 무난히 클리어한 더깨비인데요. 이제 투미유에서는 어떤 도구를 활용해 어떠한 방식으로 목표를 달성해 나가는지 완벽히 숙지할 수 있었다고 하네요. 첫날이란 걱정도 잠시, 투미유 팀의 일원으로 잘 적응하고 업무 또한 잘 해낼 수 있겠다는 자신감도 생긴 것 같습니다 :D


이 기세를 몰아 곧바로 다음 단계도 뿌수러(?) 가겠다고 하네요. 과연 온보딩 3단계에서도 이렇게 자신만만해 할 수 있을지, 대망의 마지막 3단계로 넘어가 보겠습니다!




온보딩 Step 3. 서비스 분석하기 + 퀴즈 풀기


온보딩 3단계는 크게 두 가지 미션으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첫째는 더깨비의 주 활동무대이기도 한 '투덥'과 선생님들의 관심을 듬뿍 받고 있는 '투덥 클래스(러닝)'의 서비스 개선 아이디어 제안 미션입니다. 투미유 팀의 일원으로서 우리 서비스에 대한 애정을 바탕으로 의미있는 아이디어를 생각해내는 것이 중요하겠죠. 더깨비는 투덥이 자신의 홈그라운드라며 오히려 이번 미션을 더욱 반기는 듯 합니다!



투덥 서비스 홈페이지

투덥 클래스 서비스 홈페이지


추가 설명) 아이디어를 제안함에 있어 별도의 형식이나 내용의 제한은 없습니다. 우리 서비스에 대한 애정을 바탕으로 더 나은 서비스를 만들겠다는 열정을 발휘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팀원 한 분 한 분의 모든 의견을 존중하는 만큼, 내가 툭 던진 아이디어가 다음 서비스 업데이트에 정식으로 반영되는 것도 투미유 팀에서는 익숙한 장면 중 하나입니다.


넘치는 끼를 주체 못 하는 더깨비는 정말 다양한 아이디어들을 이야기해 주었는데요. 이렇게 남겨준 아이디어들은 앞으로 팀원들과 함께 실제로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라고 하니 더욱 기대가 됩니다!


이어서 온보딩 3단계의 두 번째 미션, '퀴즈 풀기'를 시작하는 더깨비. 어찌보면 정답이 있는 문제들인 만큼 아이디어 제안 미션보다 훨씬 할만하다고 느낄 수도 있는데요.


하지만 방심은 절대 금물! 방금 퀴즈를 풀고 나온 더깨비에 따르면, 똑똑한 자신이니까 그나마 풀 수 있었지 그렇지 않고 서비스의 각종 특징과 기능들을 꼼꼼히 확인하지 않았다면 틀릴 수밖에 없는 문제(ex, 투덥 앱의 서비스 버전은?)들이 다수 있었다고 합니다.


정말 꼼.꼼.하.게 모든 버튼들을 눌러보는 것이 중요해 보이네요!



추가 설명) 퀴즈를 풀어봄으로써 서비스에 대한 이해도를 더욱 높이려는 목적입니다. 우리 서비스에 대해 가장 잘 알고 또 우리 서비스를 가장 좋아해야 하는 사람은 바로 우리 자신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 투미유 팀의 철학입니다.




Outro) 오늘 하루 고생하셨습니다. 언제나 즐거운 퇴-근


이로써 3단계에 걸친 온보딩 프로그램을 무사히 마친 더깨비는 비로소 투미유 팀의 문화와 서비스에 대한 이해도가 넘치는 정식 투미유 팀원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기뻐하긴 아직 이르죠! 투미유 팀에서의 생활은 이제부터가 진짜 시작입니다. 원데이로 진행된 공통 온보딩 프로그램 이후부터는 자신의 포지션에 따라 팀 내에서의 실무 온보딩 과정이 이어서 진행된다고 합니다. 물론 내일부터!


내일 걱정은 내일의 자신에게 맡기고 일단 오늘은 퇴근하겠는 더깨비네요. 빡빡한 온보딩 일정 소화하느라 고생했을 더깨비에게 다시 한번 박수를 보내며 이후의 활약을 기대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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