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 회피

휴학생 일기 1

by mina

공부 빼고 다 재밌는 일상.

이렇게 괜히 글쓰기도 해보고,

안 읽던 책도 읽어보고

분위기 좋은 카페도 탐방해 보며


공부는 안 해도

일상을 그냥 허투루 보내지 않기 위해 노력 중이다.

그래야 공부를 안 해도 무언가를 했다는 안도감이 들 것 같았다.


지루한 생활을 이어가던 중,

나는 낯선 것을 원하기 시작했고 더 큰 도전을 원하게 됐다.

해외살이에 관심을 갖게 된 것.


근데 나는 영어를 못한다.

고등학교 때 수능만 끝나면 영어는 쓸 일이 없을 거라는 어리석은 생각을 했었다.

그래서 이렇게 남는 시간에 영어공부를 해보자라는 생각을 했다.


노션이라는 툴을 이용해 보려 한다.

이 툴은 작년 동아리에서 처음 써봤다.

내용을 공유하고, 실시간으로 같이 수정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누군가와 협업할 때 유용한 앱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이 앱을 통해 동아리 언니에게 영어스터디모임을 제안했다.


그동안 전화영어도 해보고 듀오링고와 같은 앱도 깔아보았다.

인강도 들어보며 영어공부를 시도해 본 경험이 많다.

그렇지만 실력이 느는 느낌은 못 받았다.

전화통화는 그냥 원어민과 대화만 하다 끝났거나, 앱과 인강은 지속적으로 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는 내가 직접 만들어보기로 했다.

1. 하루일기

2. 쉐도잉 하기

3. 자유주제로 발표하기


노션을 통해 서로 감시하고 댓글로 피드백을 달아주기로 했다.

그래서 나는 이렇게 새로운 목표가 생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