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vingWorlds의 CEO Mark Horoszowski의 글 요약
MovingWorlds에서 50명의 Corporate Responsibility Leader와 20명의 이해관계자(투자자, 파트너사, 이사회 멤버 등)을 인터뷰. 위 전문가들에게 영향을 미친 2021년의 트렌드를 파악하고자 진행하였고, “Can Capitalism Lead a More Sustainable and Equitable Recovery?”라는 이름의 리포트로 올라감
그 과정에서 얻게된 인사이트들을 CEO인 Mark Horoszowski가 공유.
https://www.triplepundit.com/story/2021/corporate-responsibility-leaders-2021/719546
아래는 제가 대충 번역하고 요약(? 다 중요해서 줄일게 없었음...)한 내용입니다.
CSR은 자원봉사나 지역사회 공헌, 기금에 대한 것 뿐만이 아니라 기업의 핵심(Core)을 책임있게 만드는 것이다.
B-lab에서 제공, 5가지 영역에 초점을 맞춘 책임경영(Responsible Business)의 훌륭한 Framework
- Governance : 회사의 법적 정책들이 지속가능성, 형평성 그리고 이사회 수준 책임(Board-level accountability)에 ESG 측정 지표를 적용하는 것과 같은 높은 목표를 명시하도록 보장하는 것이다.
- Workers : 생활임금(Living Wage), 헬스케어, 형평성, 차별해소 그리고 직원 기반의 모든 현장의Community building 이니셔티브에 전략적인 투자를 늘리는 것
- Community : 지역사회 참여와 파트너십을 장려하고, 기부와 산발적으로 이뤄지는 봉사를 의미있는 파트너십으로 전전환하는 것.
- Environment : 소비자와 투자자들에게 공시하는 것을 포함하여 모든 배출과 환경저해에 대해 설명하고 탄소배출과 물 사용에 대한 Net-Zero를 방향성으로 둔다
- Customers : 제품과 서비스가 실제로 사람들과 이해관계자들에게 의미있고 긍정적인 임팩트를 가지도록 보장하고, 제품에 대한 모든 부분에 대해 투명성을 증대한다.
기업은 우리 시대의 "가장 큰 비즈니스 기회를 놓치고 지속가능성과 형평성을 핵심 전략에 통합하지 않음으로 두드러진 위험에 노출되고 있다
경영진들이 아직도 기업책임의 개념을 자선으로 보고있다. 이러한 승자독식의 마인드가 CSR 리더들이 그들의 회사를 더욱 책임감 있게 만드는 것을 거의 불가능한 위치에 빠뜨린다.
스타벅스나 애플과 같은 브랜드의 몇몇 경영진만 그들의 보상을 ESG목표에 연계시킨다. 한 D2C 마켓플레이스의 CSR담당자는, "우리는 경영진과 우리의 핵심 비즈니스와 운영전략을 유해한 것을 덜 생산하고 사회적 기업들과 함께하는 방향으로 전환하는 것에 의미있는 대화를 하곤 하지만, 단기 '이익 최대화'라는 만트라가 우리를 계속 막아낸다.
실제로 상장 기업 중 10% 미만이 ESG목표를 모니터링하고 달성하는 것에 책임이 있는 이사회위원회를 두고 있다
연구에 참여한 한 경영진은 "기업이 확실히 주목해야 하는 목적에 대한 움직임들이 증가하고 있으며, 많은 대기업의 임원들이 이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 하지만, 기업은 목적이 있는 법인이고 경영진은 자신이 지지하는 것(가치, 의사결정)를 주의 깊게 생각해야 한다. 직원 그룹은 인종적, 지리적, 그리고 정치적으로 점차 다양해지고 있으며 기업이 직원들의 도덕적 의식 자체가 될 수 없습니다. (ESG가)중요한 질문이긴 하지만, 장기적인 영향을 고려하여 신중하게 고려해야 합니다."
다른 한 여성 경영진은 ESG를 지지하는 자세를 취하는 것이 남성이 (수적으로)지배적인 환경에서 그녀의 평판을 위협하는 것이며, "우리 회사는 SEC(Security and Exchange Commission) 보고에 필요사항이 되기 전까지는 액션을 취하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글로벌 개발 은행의 한 담당자는 "정부의 방대한 규모의 사업이 벤더와 공급업체, 그리고 그들의 하청업체가 환경영향과 양성 평등 및 포용과 같은 중요한 요소에 대해 보고하는 것을 요구하는 일이 많아질 것이다."고 말했다.
GRI의 전 CEO인 Tim Mohin은 "정책 결정자들이 전 세계적으로 ESG공시를 점점 더 요구하고 있다. 그리고 차기 미국 행정부에서도 새로운 ESG 의무사항을 도입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하며, 이 부분을 더욱 강조했다.
우리나라도 Governance의 문제를 제일 어려워하시는 분들의 이야기를 많이 듣게 되는 것 같습니다.
이해관계자들의 요구는 더욱 확실해져갑니다. ESG를 지지하는 것이 눈치봐야 하는 일이 아닌 이사회 분위기가 조성되기를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