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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Ecleesia Oct 09. 2021

Resale(재판매) 밸류체인 인사이트

파타고니아 사례

파타고니아(patagonia) - WornWear 사이트

https://wornwear.patagonia.com/


1. 이용 방법

- 기능이 온전하고 좋은 상태인 제품을 수용

파타고니아 매장 혹은 Shipping을 통해 제품 수거

제품을 제공한 고객들은 파타고니아 매장이나 WornWear에서 사용할 수 있는 크레딧 제공



2. 크레딧 제공 - 정찰제 방식 적용

- 정찰제 도입을 통해 고객이 기대할 수 있는 경제적 가치를 명확하게 함. 명확한 기대가치는 소비자(고객)의 활동 참여를 유도

- 구체적인 품목 명시로 참여 과정에서 발생하는 무의미한 장벽 제거.


https://www.patagonia.com/stories/worn-wear/

3. 명확한 비전 & 미션 공유를 통해 소비자와 공명(resonance)

사용하려는 기간보다 더 지속될 정도로 튼튼하게 만듦 > 다 사용하고 버려지는 것이 아니라 남아있는 사용기간을 다른 사람에게 양도한다는 개념으로 인식 개선

- 중고 제품을 양도할 때 창출되는 가치(양도한 사람은 크레딧, 구매하려는 사람에게는 더 나은 기회) 명시. Value Creation에 대한 설득력 있는 커뮤니케이션. 



4. Worn Wear의 블로그를 따로 만들어 실제 사례와 내러티브 공유 > 인식 개선, Signaling

https://www.patagonia.com/stories/worn-wear/

WornWear 첫 화면. 최근에 개선된 UX.

[주요 내러티브 사례]

https://www.patagonia.com/stories/recycling-is-broken-now-what/story-73479.html

- 재활용을 위해 보내지는 100% 제품 수거 중, 2018년에는 6,797 파운드의 제품을 재활용

- 보내지는 제품 중 심하게 냄새가 나거나 너무 오래 사용된 제품의 경우는 재활용 불가. 

- 이러한 제품들은 매립지 or 소각로에 보내거나 더 나은 해결 방법을 기다려야 하는데, 파타고니아는 후자를 택하여 방법이 연구될 때까지 Reno창고에 보관 중. Reno 창고는 네바다 주 리노에 있는 유통 센터

- 일반적으로 블루 빈(재활용 수거통인 듯)에 버려지는 모든 것은 MRF(Materials Recovery Facility)로 보내져 분류, 압축, 파쇄되고 이것을 받아들이는 공장으로 보내짐

- 그런데, 2018년 1월 중국이 플라스틱, 미분류 폐지, 폐섬유 등 24가지 고형 폐기물을 수입 중단했고, 2019년 3월 인도가 2019년 3월 고체 플라스틱, 스크랩 수입을 금지함

- '재활용'으로 버려진 폐기물들은 그래서 대부분 소각되거나 매립되었고 이로 인한 탄소배출량은 최고치를 경신

- 파타고니아의 전무이사 Annie Leonard는 재활용 이상의 것을 생각해야 한다고 말함. 그것은 이미 소유하고 있는 옷을 더 많이 사용하여 소비를 줄이는 것

"First, reduce: Don’t buy what you don’t need. Then, repair: Fix stuff that still has life in it. Also, reuse and share. Then, only when you’ve exhausted those options, recycle.”



5. 직접적, 자발적인 고객 경험 공유의 장 > 고객 가치 극대화

https://wornwear.patagonia.com/stor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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