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투원 _경쟁하지 말고 독점하라

3월 1st_<페이팔> 공동창업자 피터 틸 & 블레이크 매스터스

by 진심발자욱

읽어야지 읽어야지 하면서도 선뜻 손이 가지 않았던 책이다.

제로 투원....

하지만 수업 중에 언급이 되고 보니 아니 읽을수가 없다. 더이상 미룰 수가 없어서 초스피드로 읽어 내려갔다.


뭔가 메시지를 주고 줄을 긋게 만드는. 책은 그 순간에는 전율같은 감동이 오지만 그 페이지를 넘기고 나면 그 감동도 페이지와 함께 넘어가버리는 것만 같다. 읽는 동안 '아,,, 그래 맞아... 정말 그렇지' 하며 감동 받고 공감했지만 막상 책의 마지막 페이지를 덮고 보니 리뷰를 쓰는 것 조차도 번거로운 행위처럼만 느껴진다.


하지만 이러한 번거로운 행위조차도 하지 않는다면 세월이 흐르면 아마 무슨 내용의 책이었는지 조차도 기억하지 못하리라.....


분명한 것은 한번은 읽어봐야 하는 책이다. 그리고 읽으면서 공감 받을 수 있는 충분한 가치가 있는 책이다.


책의 제목에서 주는 메시지 바로 그 자체이다.

제로 투원....


'대부분의 사람들은 글로벌화가 전 세계의 미래를 결정할 거라고 생각하지만, 진실을 말하자면 기술이 더 필요하다....

자원이 희소한 세상에서 새로운 기술 없이 글로벌화를 계속 해날갈 방법은 없다.... 18'


진정을로 남들과 다른 사람은 반대하는 사람이 아니라 스스로 생각하는 사람이다.

광신집단처럼 뭔가에 미쳐야만 성공할 수 있다는 말에 공감하게 된다. 0에서 1을 창조하는 기업은 차라리 마피아 조직같아야 한단다.

결혼과 비슷한 공동 창업자를 찾아야 한다... 절대적 공감이다. 하루의 절반이상을 함께해야 하는 공동 창업자라면 선택의 기준이 결혼 상대자를 찾는 것과 같아야 하리라.... 창업을 준비하면서 함께 할 파트너를 구할 때 고민했던 부분이라 더더욱 공감이 된다.

신생기업들은 개인적으로 최대한 비슷한 사람들로 초기 직원을 구성해야 한다고 말한다. 살아남으려면 반드시 빠르고 효율적으로 일해야 하는데, 모두가 비슷한 세계관을 공유하고 있으면 그렇게 하기가 더 쉬울 것이다...


창업을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하는 내용들이다. 잠깐이라도 준비를 했었고 여전히 준비 작업 중인 나로서는 제로 투원의 내용들에 많은 공감과 동의를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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