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이 달라지는 방법

세상은 그대로인데도 '나' 때문에 세상이 달라진다.

by 진심발자욱

젊어서부터 나는 말하기 좋아하는 내 모습을 언제나 싫어했다. 늘 점잖고 말수가 적은 사람을 부러워했다. 어떻게 하면 나도 저들처럼 조용하고 차분한 사람이 될 수있을까를 고민했다. 의도적으로 말을 안하려고도 노력하고 늘 대화를 할 때 마다 나 스스로를 짓누르려고 노력했다. 그러다보니 사람들과의 관계가 싫어지고 모임을 피하게 되곤 했다.

무엇이 문제일까를 늘 고민했다.

책도 읽어보고 스스로에게 자문도 해보았다.


최근들어 나는 내 생각에 따라 세상은 천국이 될 수도 있고 지옥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나는 이야기하는 것을 좋아한다. 사람들과 대화를 즐긴다. 그렇다면 이러한 나의 행동을 통해 어떤 문제가 생기는 것일까?

음.... 지나치게 간섭하지 않고 가르치려 들지 않고 상대의 이야기를 들어주려 하고 일방적인 설교나 가르침이 아니라면 이러한 대화는 나에게 힐링이 되고 서로에게 공감이 될 수있는 시간인 것이다.

꼭 말이 적은 사람이 멋진 사람은 아닌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대화를 통해 나는 말하는 스킬을 많이 익혔고 지금은 대중 앞에서 이야기 하는 것에 두려움이나 어려움이 없는 사람이 되엇다. 결국 내가 단점이라고 생각하고 없어졌으면 했던 나의 단점이 시간이 지나면서 내게 장점이 되었으며 나 스스로에게 긍정적인 효과를 낳았던 것이다.

마음먹기에 따라 세상이 천국이 될 수도 있고 지옥이 될수도 있는 것이다. 세상은 그대로인데 말이다. 세상은 변하지 않았다. 단지 내가 변했을 뿐이다.


이런 깨달음을 얻을 수 있는 내가 되어 가는 것에 감사하게 되는 저녁이다. 보다 더 덧붙이자면 나와의 대화를 즐기고 함께 해주는 사람들이 주변에 있음에 더더욱 감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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