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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울림 Feb 11. 2023

꿈별이 이야기 <다운증후군 아이가 찾아왔다> 책 출간!

장애아를 낳기로 결심한 한 엄마의 성장기

안녕하세요 작가 울림입니다. ​


드디어 꿈별이 이야기가

한 권의 책으로 묶여서 나옵니다

<다운증후군 아이가 찾아왔다>

온라인 서점에 떴어요~~

​​​

많은 분들의 손길을 거쳐서

감사하게도 세상 빛을 봅니다.

우리 꿈별이처럼요.

마침 이번 달에 꿈별이 네돌이기도 해서

겹경사가 될 것 같아요

​​​

꿈별이를 낳자마자

토해내듯 써내려간 글을 보고

격월간 <민들레> 잡지에 1년 동안 실어주신

편집장님, 대표님,​


초보 장애아 엄마이자

초보 작가에게

필명을 만들라고 조언해주시고

계속 쓸 용기를 주신 은유 작가님,

꿈별이를 투철한 직업정신으로, 또 사랑으로

보살펴주신 의료진들,

복지관과 어린이집 선생님들,​


정신 못 차리는 저를 위로하고 응원하고

따뜻한 사랑으로 지지해준 친구들, 인연들,

계속 쓸 수 있게 힘을 준

에세이레터 <조각보> 멤버들,

읽고 쓰는 근육을 함께 기른

공부공동체 ’트러블‘ 학인들,

따스한 시선으로 글을 읽고 합평해준

’감응의 글쓰기‘ 학인들,

​​

그리고 소중한 가족들,

특히 애들 봐주고 밥해주신 울엄마의

도움이 모두모두 모여서

이 책을 만들었습니다.


책 <다운증후군 아이가 찾아왔다> 출간!

잡지 연재를 했던 민들레 출판사에서

단행본 출간 제안을 해주셨고

사랑과 정성으로 초고를 읽어주셨고

꼼꼼히 함께 수정 작업을 했어요. ​​


<조각보> 디자이너인 호빵이

꿈별이가 세상에 나올 때

저를 찾아온 그림을 그려주었어요.

표지 투표 때 의견이 분분했는데

저에게는 이 그림이

받자마자 눈물이 쏟아질 만큼 의미 있는 그림이라서

이 표지로 꿈별이 이야기가 독자분들을 만나게 되어

참 기쁘고 설렙니다.

원래도 호빵, 여효경 디자이너의 그림과 디자인을

흠모하는 팬이지만

이번에 표지 디자인을 함께 하며

아름다운 그림들 덕에 치유가 되기도 해서

정말 감사했어요.

​​

추천사는 <배려의 말들> 류승연 작가님이

감동적으로 써주셨습니다.


다운증후군 아기의 탄생은 아직도 ‘당연한 일'이 아닌 것이 우리의 현실이다. 아이의 장애를 알고서 출산을 선택한 저자는 흔히 장애아 양육자들에게 덧씌워지는 '좋은 엄마 판타지'를 당당히 거부한다.​ 갈등하고, 기뻐하고, 고통에 몸부림치며 성장하는 모습을 솔직하게 내보이는 그녀의 고군분투 성장기는 아직도 현재진행형이다.​ 그 솔직한 고백이 어떤 이에겐 위로로, 어떤 이에겐 용기로 전해지기를 바란다.

<배려의 말들>저자 류승연의 추천사


꿈별이를 낳고

장애 관련 자료를 미친듯이 찾아볼 때

류승연 작가님을 알게 되었고

작가님 책과 기사들, 칼럼들 전부 찾아 읽으면서

많이 힘을 받았고

롤모델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제 첫 책에 이렇게 추천사를 싣게 되다니

참 감개무량합니다​​


감동적인 류 작가님의 추천사 그대로,

제 글이

“어떤 이에겐 위로로,

어떤 이에겐 용기로 전해지기를”

감히 바라 봅니다. ​​


자 이제 제 손을 떠났어요~~

많이많이 구매해주시고

소문도 내주시고

선물도 해주세요


미리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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