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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ED Yun Jan 02. 2024

문과생도 쓰는 노 코드 툴 9개 (2023ver)

기획자, 디자이너, 빠른 런칭을 원하는 개발자를 위한 선택.

앱이나 웹을 만들고 싶은데 개발 지식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계신분들을 위해 국내외 유명한 노 코드 툴을 소개합니다. 


노 코드란?

노 코드는 코드를 작성하는 것이 아닌 GUI 도구를 사용해 프로그래밍 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는 사용자가 전문적인 지식과 스킬이 없어도 훨씬 더 간편하고 손쉬운 접근 방식으로 생산성을 향상시킵니다.


노 코드 툴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기존 코드를 작성하는 것이 아닌 클릭, 스크롤 및 끌어 놓기 입니다. 조금 다르게 표현하면 '드래그 앤 드랍' 방식으로 개발이 가능합니다.

1) Bubble(https://bubble.io/)
버블은 노코드 툴 중 자유도가 높아 고급 앱을 개발할 수 있지만, 복잡성과 학습곡선이 가파릅니다. 확장성은 뛰어나며 다양한 플랜 제공으로 비용은 상대적으로 낮습니다. 높은 자유도에 따라 러닝 커브가 가파르지만 풍부한 교육 자료와 활성화된 커뮤니티로 지원됩니다. 개발자 지향적이지만 목적에 따라 장단점을 고려해야 합니다. 


2) Webflow(https://webflow.com/?r=0)

Webflow는 소기업 소유자나 기업가를 위한 전문적인 웹사이트 개발 도구로, 모션 디자인, 콘텐츠 관리 시스템, 사용자 정의 가능한 구성 요소를 제공합니다. 코딩이 필요 없어 애니메이션 및 상호 작용을 쉽게 구현할 수 있으며, 웹사이트는 SEO에 친화적입니다.

웹플로우는 다른 노코드툴에 비해 높은 가격과 가파른 러닝 커브를 가지고 있습니다. 완성도 있는 기능 구현은 가능하지만, 한국어 사용자에게는 어려울 수 있고, 다른 플랫폼과의 연동이 제한적입니다. 자유도는 높지만 사용자들이 직면하는 어려움이 있을 수 있습니다.


3) Zapier(https://zapier.com/)

Zapier는 온라인 자동화 도구로, 3,000개 이상의 웹 애플리케이션을 클라우드 기반으로 연결하는 플랫폼입니다. 사용자는 Zapier를 활용하여 반복 작업을 자동화하고 일상적인 작업을 간편하게 처리함으로써 시간과 리소스를 절약하며 수동 오류의 위험을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기업과 개인 모두에게 워크플로우를 최적화하고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강력한 자동화 도구로 사용됩니다. Zapier를 통해 작업 프로세스를 개선하고 웹 애플리케이션을 효과적으로 연결할 수 있습니다. 


4) Airtable(https://www.airtable.com/)

Airtable은 클라우드 기반 노코드 솔루션으로, 엑셀과 유사한 인터페이스를 가지면서 데이터베이스와 같은 성격을 가집니다. 국내에서는 활용이 적지만 해외에서는 인기가 있으며 웹 애플리케이션을 손쉽게 만들고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습니다. 스프레드시트 형태의 입력과 구성, 맞춤형 필드와 협업 기능 등이 특징이며, 사용자 친화적이고 실시간 업데이트를 지원합니다. 코딩 기술이 필요 없어 다양한 영역에서 활용 가능하며, Zapier나 Slack와의 통합 등 다양한 고급 기능을 제공합니다. 


5) Adalo(https://www.adalo.com/)

Adalo는 드래그 앤 드롭으로 빠르게 모바일 앱을 제작할 수 있는 도구로, iOS와 안드로이드 앱을 지원하며 다양한 데이터 및 로직 구현이 가능합니다. 에어테이블, 재피어 데이터베이스와 연동이 가능하지만 무료 버전에는 Adalo로 워터마크가 존재하며 한국어 지원이 되지 않습니다. 원하는 서비스를 출시하기 위해서는 높은 비용을 지불해야 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6) Waveon(https://www.waveon.io/)

웨이브온은 국내 노코드툴로, 직관적인 UI와 다양한 디자인 템플릿을 제공하여 디자인/기획력이 부족한 사용자도 예쁜 앱을 쉽게 만들 수 있습니다. 특히 '토스' 결제, 카카오톡/트위터 공유 등을 간편하게 구현할 수 있는 편리함이 돋보입니다. 자체적인 통계 및 클릭맵 기능 제공과 한국어로 된 웹사이트, 다양한 한국어 교육 자료로 사용자 학습을 지원하며, 다른 노코드툴보다 학습이 쉬운 특징이 있습니다. 누구나 10분 안에 앱을 제작할 수 있는 편의성을 제공합니다. 


7) Power Apps(https://learn.microsoft.com/ko-kr/power-apps/)

Power Apps는 빠른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지원하는 Microsoft의 제품으로, 사용자 지정 앱 및 서비스를 구축하는 데 사용됩니다. Microsoft Dataverse와의 연동을 비롯해 다양한 데이터 소스와 연결이 가능하며, 수동 비즈니스 작업을 디지털화하고 자동화할 수 있는 풍부한 비즈니스 논리와 워크플로를 제공합니다. 사용자는 코드를 작성하지 않고도 응답성이 뛰어난 디자인의 비즈니스 앱을 브라우저 및 모바일 디바이스에서 실행할 수 있습니다. 또한 Power Apps는 전문 개발자가 데이터 상호 작용, 비즈니스 논리 적용, 사용자 지정 커넥터 생성 및 외부 데이터 통합을 수행할 수 있는 확장 가능한 플랫폼을 제공합니다. 


8) 데브온 NCD(https://www.lgcns.com/business/dxsolution/devonncd/)

LG CNS가 공개한 '데브온 NCD'는 코딩 없는 개발 플랫폼으로, 실제 개발언어를 입력하지 않아도 프로그램을 개발할 수 있게 해줍니다. 마우스를 이용해 아이콘을 옮기듯이 프로그램을 손쉽게 개발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 작동 과정을 시각화한 순서도로 개발자는 각종 기능을 아이콘으로 표시된 위치에 끌어 놓을 수 있습니다. 프로그램 개발 지식이 없는 사용자도 짧은 교육시간으로 데브온 NCD를 활용할 수 있으며, 일반적인 개발언어를 익히는 데 필요한 1년 가량의 시간이 아닌 1개월 정도의 학습으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9) Glide(https://www.glideapps.com/)

글라이드는 스프레드시트를 활용한 노코드툴로, 비개발자도 간편하게 모바일 앱을 제작할 수 있습니다. Google 시트나 Excel과의 연동을 통해 코딩 없이 빠르게 데이터를 앱으로 변환할 수 있으며, 다양한 템플릿과 디자인 옵션을 활용하여 예쁜 디자인을 구현할 수 있습니다. 글라이드의 강점은 간편한 사용성으로, 실시간 데이터 업데이트 기능을 통해 스프레드시트의 변경이 자동으로 앱에 반영되어 최신 정보를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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