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MD가 되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작은 경험담 공유기.
내가 처음 맡은 업무는 아기화장품 브랜드 런칭 보조와 AMD라는 포지션이었다.
AMD는 MD의 보조역할을 수행하는 것이고,
한마디로 MD가 영업을 잘 할 수 있게 뒤에서 잡다한 실무를 모두 해내는 역할이다.
3개월 정도 함께 호흡을 마친 상태에서,
갑작스럽게 정규직으로 전환이 되었다.
이때 알았어야 했다.
선배가 도망간다는 것을...
내가 다니던 곳은 굉장히 안정적인 직장이었지만,
브랜드의 한계를 느끼거나 새로운 것을 도전해 보고 싶은 성향은
그리 오래다닐 수 없는 자리였다.
꿈과 목표를 가진 선배는 새로운 브랜드로 이직하였고,
나는 그가 세워둔 계획을 실행하며 본격적인 영업에 대해 배워가기 시작했다.
그렇게 나는 아기화장품 브랜드의 메인 MD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