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화. 결심하지 않아도 괜찮아, 그냥 해보면 돼

그렇게 우리는 계속해서 나로 살아갈 수 있으니까요.

by 제이그릿

요즘 자꾸 미루게 되시나요?
뭔가 해보고는 싶은데, 생각만 많아지시나요?


isabella-fischer-GFKPATimbvM-unsplash.jpg?type=w773 사진: Unsplash의 Isabella Fischer



저는 최근 이하영 원장님의 영상을 보고 큰 자극을 받았어요.
의사이자 작가, 유튜버로 활동 중인 이하영원장님은 이렇게 말해요.


“그냥 해보는 거예요.”


이 말이, 마음 깊숙이 와닿았어요.
무언가를 잘 해내는 사람은 대단한 계획보다,
행동의 관성을 먼저 만든 사람이더라고요.

이하영 원장님은 말해요.

사람들은 결심하고, 다짐하고, 계획도 세우지만
막상 행동하지 않기 때문에 달라지지 않는다고요.

아침 알람이 울렸을 때
‘조금만 더 자고 싶다’는 생각보다
그냥 일어나기.
그 순간의 선택이 변화를 만든다고요.


저도 공감했어요.
글을 쓰고 싶다는 생각만 하고 있었을 때는
단 한 줄도 쓰지 못했어요.
하지만 그냥 써보자, 마음먹은 날부터

조금씩 글이 쌓이기 시작했어요.

1일 1글쓰기를 시작한지 어느덧 183일이 넘었고,
지금 이렇게 브런치북의 11번째 글을 쓰고 있어요.


처음 3D 프로그램을 켰던 날도 기억나요.
‘하고싶다, 즐겁다’는 마음 하나로
그냥 시작했어요.

그 작은 시작이 몇 년을 이어줬고,
지금은 대단지 아파트의 공간까지
담아낼 수 있는 실력까지 키워냈으니까요.



bharath-kumar-99pnLw-VqQA-unsplash.jpg?type=w773 사진: Unsplash의 Jukan Tateisi



이하영 원장님의 말처럼
직장인은 월급을 위해 일하지만,
직업인은 자신의 가치로 일을 만들어가는 사람이에요.

직장은 대체될 수 있지만,
자기 언어를 가진 사람은 대체되지 않아요.


그래서 ‘그냥 해보기’가 더 중요한 이유예요.

욕심 없이, 완벽한 계획 없이
한 걸음씩 내딛다 보면
그 자체로 나만의 업이 되고
지속 가능한 브랜드가 되더라고요.



jukan-tateisi-bJhT_8nbUA0-unsplash.jpg?type=w773 사진: Unsplash의 Jukan Tateisi


결심하지 않아도 괜찮아요.
오늘 아침, 알람이 울리면 그냥 일어나고
글을 쓰고 싶다면 한 줄만 써보세요.


계획보다 중요한 건
움직임을 만드는 마음.

그렇게 조금씩 쌓이면
생각보다 훨씬 멀리 와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거예요.



엄마로 사는 하루에도,

나로 존재하는 한 줄의 글이 필요하다면,

그냥, 오늘도 써보는 거예요.

그렇게 우리는 계속해서 나로 살아갈 수 있으니까요.



nik-MAgPyHRO0AA-unsplash.jpg?type=w773 사진: Unsplash의 Ni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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