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번째 이사가 정해졌다.

따뜻하게, 정을 듬뿍 담고, 떠나보자.

by 제이그릿
엄마로 살면서, 나로 존재하기



앞으로 브런치스토리에는
말 그대로, 순수하게 나의 일상을 담으려고 한다.

엄마로 살면서, 나로 존재하기.
그 안에서 성장하는 나의 이야기.
그리고 그 이야기가 누군가에겐
시작이 되고, 영감이 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는다.


이사 온 지 7개월.
며칠 전, 다시 이사를 결정했다.
10개월이 채 되지 않았지만
곧 다른 곳으로의 이사가 정해졌다.

이사 날짜를 확정하고 계약을 마치고 돌아온 남편의 얼굴은 밝고 환했다.

그동안 갈팡질팡했던 우리도 이제는 한결 정리된 기분이다.


7번째 이사.
마지막이 될지, 몇 번의 이사가 더 남았을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우리의 일곱 번째 이사는 이렇게 정해졌다.

현재의 목표는 10년간 움직이지 않는것이다.


앞으로 남은 100여 일.
이번에도 잘 마무리해보려 한다.


지금까지 늘 그래왔듯이.
어디에서든 잘 마무리했고,
새로운 곳에서는 늘 좋은 인연이 찾아왔다.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또 다른 시작을 위한 준비.


그래서 지금 이곳에서의 마무리는
따뜻하게, 정을 듬뿍 담아 떠나보려 한다.

하하하.


20250728_170228.heic 제일 좋아하는 길목에서 제일 좋아하는 오후 다섯시의 딸아이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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