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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YM Jun 15. 2021

미국 스타벅스, 재료 부족으로 일부 음료 판매 중단

Daily Tech Briefing / 2021.06.14 / Issue No. 7 / by YM

1. 시장지표

2. 미국 스타벅스 재료 부족 현상으로 일부 음료 판매 중단...?

미국 일부 스타벅스 매장에서 컵과 시럽이 소진돼 음료 판매를 중단되는 사태가 벌어짐.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늘어남에 따라 미국 경제가 다시 활기를 띠는 가운데 소비가 폭발적으로 늘어난 여파.

현재 스타벅스에 부족한 재료 중 하나는 귀리와 아몬드, 콩 등으로 만든 식물성 우유. 스타벅스에 식물성 우유를 공급하는 곳은 1994년에 설립된 스웨덴 업체인 오틀리(Oatly) 임.

스타벅스에서 식물성 우유를 혼합한 커피를 찾는 사람이 늘어날수록 오틀리의 매출도 함께 증가할 것으로 전망. 오틀리 입장에서는 핵심 고객사인 스타벅스의 성장뿐 아니라 식물성 우유 시장이 전 세계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점도 호재.

Source : CNBC

https://www.cnbc.com/video/2021/06/10/starbucks-is-seeing-supply-shortages-a-heres-what-to-know.html?&qsearchterm=starbucks%20supply

3. 아마존, 물류센터에서 새로운 자율이동 로봇 도입

아마존이 새로운 자율이동로봇 4종을 사업장에 도입한다. 앞으로 로봇들이 창고 등 작업장에서 격하고 힘든 작업을 대신하는 것이 현실화될 전망.

‘어니(Ernie)’로 이름을 붙인 로봇은 선반에서 물건을 내리는 일을 하게 되며 ‘버트(Bert)’와 ‘스쿠터(Scooter)’, ‘커밋(kermit)’은 자율이동 로봇으로 물류 저장 창고에서 물건을 작업자에게 전달하는 역할을 하게 될 예정.

로봇이 아마존 사업장에 본격 도입될 경우, 노동자들의 안전사고를 줄이고 집중력을 요하는 업무에 임할 수 있는 반면, 로봇들에게 일자리를 빼앗기게 된다는 논쟁은 계속될 전망. 아마존은 향후 2025년까지 사업장 내 작업 사고를 큰 폭으로 개선하기 위해 3억 달러를 투자할 것이라고 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