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Tech Briefing / 2021.06.17 / Issue No. 10 / by YM
1. 시장지표
2. 페이스북, VR 게임에 광고 넣는다.
페이스북이 메타버스 사업을 통한 수익 사업에 집중한다. 페이스북이 개발, 출시한 가상현실(VR) 기기 오큘러스를 통해서다. 이를 위해 오큘러스가 구현하는 게임 콘텐츠 내 광고를 게재하는 작업을 처음으로 진행 예정. 오큘러스 헤드셋 광고는 블라스톤(Blaston)이라는 게임에서 처음 보일 예정. 이후, 향후 다른 두 개의 오큘러스 애플리케이션에도 광고를 게재할 계획.
지금까지는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 플랫폼에 주로 광고를 게재해 왔는데, 광고 창구가 하나 더 늘어난 셈. 광고수익이 늘수록 가상현실 헤드셋 장비의 가격이 낮아지고, 장비에 들어간 투자금도 회수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
이 같은 페이스북의 전략은 급속도로 확대되는 메타버스 열풍에 맞물려 있음. 오큘러스와 같은 VR기기는 메타버스 콘텐츠(소프트웨어)를 확장, 구현하는 대표적인 장치(하드웨어)이기 때문임. 여기에 수익창출이 가능한 사업모델이 검증되면, 앞으로 메타버스 시장은 급속도로 확대될 가능성 있음.
https://www.cnbc.com/2021/06/16/facebook-to-begin-testing-ads-inside-oculus-virtual-reality-headsets.html
3. 바이두 "향후 3년 간 자율주행차 1천대 생산"
바이두가 자율주행차 사업 확대를 위해 중국 국영 베이징자동차 그룹과 손을 잡음. 베이징자동차 그룹은 현대자동차와 합작해 중국에 베이징 현대를 만든 모기업이기도 함. 바이두는 아폴로 문(Apollo Moon)이라는 자율주행차를 출시하고, 지난 5월부터 베이징 등 주요 도시에서 로보 택시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음.
바이두는 베이징자동차그룹이라는 대형 국영기업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대량생산 체제를 구축하고, 향후 자율주행 관련 다양한 데이터를 확보하여 로보 택시 서비스 사업을 강화해 나간다는 전략. 양사의 파트너십으로 생산되는 자율주행차는 베이징자동차 그룹의 "ARCFOX"라는 브랜드로 출시되며, 바이두는 자율주행 시스템과 소프트웨어를 공급.
바이두는 현재까지 자율주행 관련 1,800여 개의 국제특허를 출원했으며 미국 내 테스트 주행거리는 166,245km 이상을 달성. 이 모두 세계 선두권 수준임. 이에 따라 머지않아 바이두가 구글 등 미국 기업을 추월할 것이라는 평가까지 나온다. 중국 화웨이도 최근 자율주행차 시장 진출을 선언.
https://www.cnbc.com/2021/06/17/baidu-pushes-to-put-driverless-taxis-on-china-roads-with-baic-tie-up.html
4. 비즈니스 영어
controversial
논란의 여지가 있는
He is a controversial figure in politic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