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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YM Aug 07. 2021

페이스북이 다큐멘터리 영화를 개봉하는 이유?

Daily Tech Briefing / 2021.08.07 / Issue No. 42 / by YM


1. 페이스북이 다큐멘터리 영화를 개봉하는 이유?


페이스북이 자체 플랫폼에서 영화를 개봉하기로 함.  뉴욕 911 테러 기념관 건립을 둘러싼 논쟁을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는 8월 19일에 개봉되며 가격은 3,99달러.  영화가 끝난 뒤에는 패널 토론도 예정되어 있음.  만약 영화 개봉이 성공하면 확실히 새로운 트렌드가 됨.  특히 배급망이 취약한 독립 영화 제작사나 중소형 영화사들에게는 솔깃한 내용.  


그러나 페이스북의 이러한 시도를 단순히 OTT나 영화 업계 진출로 보는 시각은 많지 않음.  오히려, 메타버스로 가기 위한 연결고리라는 분석.  팬카페, 배우들과의 만남, 캐릭터 판매를 메타버스로 구현 가능하기 때문.  아직까지 초기 실험적인 단계이나, 향후 비즈니스 모델로 발전 가능성 있음.


또한, 단기적인 관점에서는 애플의 인앱 수수료를 피할 수 있는 전략적 지렛대로도 활용 가능.  장기적으로는 새로운 가상 플랫폼을 선점함으로써 구글과 애플이 독점하고 있는 스마트폰 OS에서 벗어나려는 고도의 전략이 깔려 있음.  다만, 특히, 저예산 다큐멘터리와 페이스북의 하이엔드 이미지가 매칭 되어 트렌드를 이끌지는 미지수.


https://variety.com/2021/digital/news/facebook-first-movie-premiere-the-outsider-1235033509/


2. LCD를 뒤이을 차세대 디스플레이는?  올레드 vs 미니 LED


현재 주류인 LCD를 대체할 차세대 기술 중에서 OLED(올레드)에 비해 미니 LED의 성장성이 더 크다는 분석 (한국수출입은행,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 현황 및 경쟁구도 )


현재 올레드 패널은 LG디스플레이가 단독 공급.  따라서, 올레드 패널 공급사가 다변화되기 전까지 전 세계 주요 TV 제조사들이 미니 LED TV에 주력한다는 것.  이에 LED TV는 2025년에 19%로 비중이 확대되고, 올레드는 4.4%에 그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  다만, 올레드 TV는 판매 가격 자체가 높아서 매출과 이익 측면에서 기여도는 높을 것으로 예상.


중국 기업들이 올레드 분야에서도 투자를 확대하고 있으나 한국의 생산능력, 기술력 등의 우위는 이어질 것으로 예상.  따라서, LCD에서 OLED로 전환 과도기 동안 미니 LED가 고도로 성장한다는 것.  하지만,
미니 LED의 가격 경쟁력이 높아지면 주류 기술로 부상할 가능성도 있는 만큼, 향후 OLED와 미니 LED의 가격과 기술혁신이 관전 포인트.


https://signalm.sedaily.com/ReportView/3831


3. 비즈니스 영어

be on edge / 신경이 곤두서 있다.

Sorry, I'm just a little o edge.

You seem a little on ed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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