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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중국내 인기는 여전 -시장점유율도 계속해서 확대

by YM

Daily Tech Briefing / 2021.08.19 / Issue No. 51 / by YM


1. 시장지표

0819.jpg 네이버 금융 ( 2021.08.19 )


2. 애플, 중국 내 인기는 여전 - 시장점유율도 계속해서 확대


애플이 중국에서 여전히 큰 인기와 수요 예상. 모건스텐리의 분석에 따르면, 지난 7월 중국에서 애플 아이폰의 출하량은 전년대비 79% 증가. 지난 7월 당월 기준으로 애플의 점유율이 20% 까지 상승했다는 분석도 있음. 현재 중국에서 외산 브랜드 중에서 가장 인기 있는 스마트폰은 아이폰 12, 아이폰 12 Pro Max. 아이폰 11도 꾸준한 인기. 아이폰 13 출시 이후에도 계속해서 애플 판매 강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분석.


미국과 중국의 대립이 절정에 이른 현 상황에서도 애플의 인기는 계속되고 있는 상황. 미국의 제재와 압박으로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퇴출된 화웨이와는 완전히 딴판. 애플이 화웨이 빈자리를 효과적으로 공략하고 있는 것이 인기 유지 비결 중 하나.


한편, 지난 5월 중국의 사이버 보안법에 따라, 아이폰 고객 데이터를 중국 정부와 국영기업이 소유한 서버에 양도했다는 소식. 중국에서 수집된 개인정보는 중국에 보관해야 하도록 의무화한 데 따른 것. 이는 결국, 중국 당국이 원하면 언제든지 애플 사용자의 이메일, 사진, 연락처, 캘린더, 위치 정보를 살펴볼 수 있게 되는 것. 애플의 공식적인 부인에도 불구하고 중국 정부의 검열과 감시에 협력했다는 비난은 피할 수 없는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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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finance.yahoo.com/finance/news/apple-iphone-sales-china-picking-070743242.html


3. 미국 뉴욕시, 백신 증명해야 뉴욕 식당·헬스장 들어간다.


앞으로 뉴욕 식당이나 헬스장, 공연장에 들어가려면 반드시 백신 증명을 해야 함. 실내 시설 이용자들에게도 백신 접종을 의무화한 것은 뉴욕시가 처음. 최근 프랑스와 이탈리아에서 도입한 일종의 '백신 패스' 조치와 유사함. 뉴욕시가 고강도 규제에 나선 것은 델타 변이의 확산으로 3차 대유행의 고비에 놓였기 때문.


물론, 이번 조치에 대한 반발도 만만치 않음. 미접종자 손님을 받지 못하는 영세 식당들은 매출이 줄어들 수 있음. 현실적으로 2만 5,000개에 이르는 뉴욕 레스토랑을 단속하는 것이 현실적일지도 의문. 그러나 백신 접종을 사실상 강제하는 분위기는 미국 사회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음. 백신 접종이 앞서 있는 미국, 프랑스에서 백신 증명을 요구할 경우, 이러한 흐름은 다른 나라에도 그대로 적용될 가능성이 높음.


한편, 골드만삭스는 미국의 3분기 GDP 전망치를 9%에서 5.5%로 하향 조정. 결국 델타 변이의 충격이 예상보다 심각하다는 반증. 특히, 외식, 여행 등 서비스 분야 지출에 큰 타격. 이에 따라 올해 경제 성장률 전망치도 기존 6.4%에서 6%로 0.4% 포인트 하향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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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reuters.com/world/us/nyc-require-proof-vaccination-indoor-activities-mayor-2021-08-03/


4. 비즈니스 영어

be on the same page / 같은 생각이다.

agreeing about something (such as how things should be done)

I'm glad we're on the same page.

So, are we on the same page? / 여기까지 다 이해하셨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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