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Business Briefing / 2021.2.27 / Issue No. 74 / by YM
<기분이 온 몸으로 전달되지 않도록 하기..>
왠지 만나면 즐거운 사람이 있습니다. 편안한 사람도 있습니다. 반면에 무언가 불편한 사람도 있습니다. 그 차이는 미묘한 데서 시작됩니다. 그런 만남이 몇번 이어지면 ‘ㅇㅇ는 그런 사람’이되고 맙니다. 상대가 인식하는 것이 정답이니까요. 첫인상이 중요한 이유가 바로 이것입니다. 한 사람을 정의 내리는 그날의 이미지는 그날 하루의 태도로 명확하게 뿌리내리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기분이 나쁜 상태라면 차라리 사람을 만나지 않는 것이 좋을지도 모릅니다.
주변 사람들이 자꾸 멀어지는 듯한 느낌이 든다면 한 번쯤 내 감정 전염에 대해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감정은 은근히 잘 전달됩니다. 그리고 사람들을 불편하게 만듭니다. 표정, 몸짓, 말투, 억양, 단어 선택, 눈빛, 글쓰기 등 모든 것에서 알게 모르게 기분은 드러납니다. 어쩌면 어른이 된다는 것은 이런 일을 극복해 나가는 과정일지도 모릅니다.
<가서 만나고 이야기하라>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