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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YM Mar 05. 2022

'왜 우리만 달라져야 하나’ 하소연하는 리더에게

Daily Business Briefing / 2022.3.04 / Issue No. 80 / by YM


<'왜 우리만 달라져야 하나’ 하소연하는 리더에게>


책들을 펼쳐보면 온통 요즘 세대의 직원들을 이해하고 기존과 달라진 리더십을 발휘해야 한다는 내용들뿐이다. ‘당연히 해야 할 고민’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변화를 강요당하는 기성세대로선 억울할 수밖에 없다.  과거엔 해 보지도 않았던 ‘코칭’을 수시로 해야 하고 업무에 대한 피드백을 최대한 구체적으로 해 주고 구성원의 마음을 이해하려는 등의 행동 변화는 선택이 아닌 당위의 문제이기 때문이다. 2가지 관점에서 그 이유는?


▲ 상시 피드백 강조하는 요즘 세상

첫째 이유는 ‘시대’가 이미 그렇게 달라졌기 때문이다. 유력한 금메달 후보였지만 스노보드 이상호 선수는 8강전에서 0.01초 차이로 아쉽게 패했다. 이후 가진 인터뷰에서 이 선수는 “금메달을 따지는 못했지만 후회가 남지 않는 경기를 하자는 제 개인적인 목표를 이뤘기 때문에 후련하다”고 말했다.  결과보다는 피드백에 더 큰 가치를 두는 것일 수 있따. 따라서, 리더는 자주’ 피드백을 줘야 한다. 결과가 만족스러울 때는 잘했다는 인정을, 아쉬운 결과가 나왔을 때는 조언을 주는 등의 행동 변화는 ‘요즘 것들’을 위해서가 아닌 ‘변한 세상’에서 필요한 리더십인 셈이다.


▲ 구성원이 일하게 만드는 힘을 가져야..

두번째 이유는 ‘성과’를 내야 하기 때문이다. 리더의 역할은 조직에서 원하는 성과를 달성해 내는 것이다.  이러한 관점에서 보면, 리더에게 필요한 것은 구성원들이 일을 ‘하게’ 만드는 힘이다.  그것도 ‘기꺼이’…. 그래서 리더 개인의 전문성이 조금 떨어져도 ‘함께하는 힘’을 극대화해 조직의 성과를 일으키는 게 중요하다. 이를 위해 필요한 것은 사람의 ‘마음’을 얻는 것이다. 결국 구성원의 상황을 이해하고 그들의 관점에서 문제를 바라보고 지원할 부분을 찾아야 한다.


세상과 시대의 흐름이 달라졌다면, 나를 위해 변해야 한다.


#피드백 #리더 #성과 #구성원


https://n.news.naver.com/article/050/00000600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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