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YM Mar 29. 2022

직장에 반드시 존재하는 못된 놈들을 대체하는 방법

Daily Business Briefing / 2022.3.28 / Issue No. 93 / by YM


<직장에 반드시 존재하는 못된 놈들을 대체하는 방법>


―저서에서 "우리 모두는 내면 깊숙이 못된 면을 갖고 있다. 이는 인간 본성의 일부다"라고 했다. 무슨 뜻인지?

▷대부분의 사람들은 다른 사람과 협업을 잘할 가능성을 갖고 있는 동시에 마찰을 일으킬 가능성도 갖고 있다. 스트레스를 받거나 상사의 지지를 받지 못하거나 성공에 목말라 타인을 깎아내리는 사람들로 둘러싸여 일을 하면 못된 면이 발현된다.


―스트레스 외에도 사람들이 일하면서 못되게 행동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근무 환경이 이상적이지 않기 때문이다. 성공을 위한 동기가 강한 사람이 있다고 하자.  일터에 상사에게는 팀플레이어처럼 보였지만 사실은 주변 사람들을 비방하고 깎아내려 최근에 승진했다고 가정해보자. 그러면 성공을 위한 강한 동기를 가진 조직원은 금방 '강자에겐 약하고, 약자에겐 강한' 사람이 될 것이다.


―못된 사람에 대해 직원이 리더에게 가장 효율적으로 말할 수 있는 방법은.

▷ 첫째, 상사 입장에서 생각하라. 상사가 못된 직원을 데리고 있는 이유는 분명히 있다. 다른 말로 하면 못된 직원의 강점을 파악해야 한다.  둘째, 못된 직원의 구체적 문제에 중점을 둬라. 못된 직원에 대한 개인의 마음을 이야기하지 말고 어떤 행동이 잘못됐는지 이야기해야 한다.


―현실적으로 직장 내 못된 사람들의 행동 변화를 리더는 어떻게 이끌 수 있을까.

▷각자에게 맞춤형 인센티브를 제공하면 못된 사람들은 개인의 행동을 바꿀 마음이 든다. 덧붙여 기업이 '우리는 못된 사람들을 용인하지 않는다'는 명확한 기업문화를 선보인다면 못된 사람들이 자사에 지원하지 않을 수 있다.


―못된 사람들이 스스로의 못됨을 깨닫는 방법이 있다면.

▷다른 사람들에게 피드백을 요청하라. 개인의 행동과 관련해 구체적으로 묻고 이에 대한 타인의 생각을 물어라. 예를 들어 '내가 어떻게 더 행동했으면 좋겠어?'라든지 '내가 줄였으면 하는 행동이 있을까?' 등 질문을 하며 자신이 못된 행동을 하는지를 파악할 수 있다.


―못된 사람들 때문에 힘들어하는 직장인들은 무엇으로 일터를 버틸 수 있을까.

▷저서에서 말했듯 직장 내 못된 사람들에 대한 처방약은 동료들이다. 직장 친구들이 못된 놈으로 받는 스트레스 등에 대한 처방약이다. 개인 혼자 해결할 수 없는 못된 놈 관련 문제를 동료들을 통해 해결할 수 있다는 의미다. 가령 동료는 못된 사람 관련 이야기를 상사가 듣게 만드는 방법을 조언할 수 있다.


#상사 #마찰 #리더 #기업문화


https://m-mk-co-kr.cdn.ampproject.org/c/s/m.mk.co.kr/news/business/view-amp/2022/03/243963/

작가의 이전글 브랜드로 대동단결하는 팬덤 비즈니스 세계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