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콘밸리가 갖고 있는 또 하나의 힘, 자신감

Daily Business Briefing / 2022.05.11 / Issue No. 112 / by YM

<실리콘밸리가 갖고 있는 또 하나의 힘, 자신감>

최근 유니콘 스타트업 센드버드를 만든 김동신 대표님의 이야기를 들을 기회가 있었는데, 김 대표님도 한국과 실리콘밸리의 다른 점은 '상상력의 크기와 확신의 단단함'이라고 했어요.  "미국 투자자 분들은 상상력을 자극하는 이야기들을 많이 하세요. 예를 들어 저희가 최근에 투자를 받은 타이거글로벌, 아이코닉캐피탈 등과 같은 벤처투자자들은 대뜸 만나자마자 이런 말을 던지는 것부터 시작해요.

'센드버드가 10조원 짜리 회사가 되면 말이지...'
'우리가 정말 그렇게 될 수 있을까?'
'10조원 짜리 회사라고...상상도 하지 못했는데' 이런 생각들이 시작되면서 어느새 10조원 짜리 회사를 상상하고 있는 나를 발견하는거죠."

우리가 자신감을 가질 필요가 있는 이유는, 실리콘밸리의 가장 큰 무기가 바로 '자신감' 이기 때문인 것 같아요. 수년 전만 해도 실리콘밸리가 한국보다 나은 점을 열거해 보자면 ▲똑똑한 사람들 ▲수많은 자본(투자자) ▲훌륭한 기업들의 훌륭한 문화 ▲다양성 등등과 같은 요소들이 주르륵 나왔던 것 같은데요. 지금은 한국도 똑똑한 인재들 많고, 뛰어난 투자자들도 많고, 훌륭한 기업문화를 가진 회사들도 많이 나오고 있는 것 같아요.

지금 이 시점에서 우리 한국이 실리콘밸리가 갖고 있는 그 자신감을 갖고 있는지 다시한번 생각해 봐야 한다. 우리가 자신감이나 선한 영향력 등이 반드시 필요한 것은 이들의 가지는 전염효과 때문이다. 긍정적인 에너지는 사람들을 기분좋게 하고, 그 만큼 빠르게 퍼진다.  그리고 사람들은 그 자신감을 느낀다.

#실리콘밸리 #자신감

<”자신감이 당신을 모험으로 이끈다고 합니다” 미라클레터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