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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YM May 22. 2022

동남아에서 중국, 일본, 한국의 현상황은?

Daily Business Briefing / 2022.05.22 / Issue No. 115 / by YM


<동남아에서 중국, 일본, 한국의 현상황은?>


니혼게이자이신문은 2021년 중국의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 무역 규모가 6000억달러(약 764조원)를 넘어선 반면 일본의 무역액은 2000억달러를 웃도는데 그쳐 3배 차이까지 벌어졌다.  한국은 1,700억달러 수준으로 2003년까지지만 해도 3배 차이가 났던 것과 비교해 격차가 1.3배까지 줄었다.


아시아 국가의 아세안 회원국 방문자수에서 일본의 점유율은 2012년 16%에서 2020년 10%로 떨어졌다. 코로나 쇄국 여파로 일본 정부 관계자와 기업인들의 출장이 줄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그 사이 한국의 점유율은 15.2%에서 18.3%로 늘어 일본을 앞섰다. 중국의 점유율은 42.3%에 달한다.


아세안 회원국 전문가들의 의식조사에서 일본은 '세계의 평화와 안전, 번영을 위해 옳은 일을 할 국가'로서 54%의 지지를 받았다. 중국은 27%에 그쳤다. 남지나해에서 일방적인 영유권을 주장하는 등 패권주의를 강화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자국산 자재와 설비 사용을 조건으로 하는 중국의 ODA 방식도 반감을 불러일으키는 요인으로 분석된다.


사토 연구원은 "일본 브랜드와 애니메이션에 둘러싸여 자라난 동남아 지역 40~50대는 일본에 대한 신뢰도가 높다"며 "더 늦기 전에 (존재감을 회복하기 위해) 손을 써야 한다"고 지적했다.


중국과 양적인 경쟁은 더 이상 승산이 없기 때문에 일본은 아세안 회원국과의 신뢰관계를 더욱 깊게 만들어야 한다는 것.  그럼 우리나라는?


#일본 #중국 #한국 #


https://n.news.naver.com/article/015/000470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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