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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YM May 23. 2022

SK그룹의 북미 에너지 투자

Daily Business Briefing / 2022.05.22 / Issue No. 117 / by YM


<SK그룹의 북미 에너지 투자>


최근 SK그룹은 북미 에너지 기업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SK E&S는 지난 10일 미국 대표 에너지 기업과 함께 북미 이산화탄소 포집·저장(CCS) 프로젝트에 참여한다고 발표했다. 이 사업은 미국 중서부 지역 5개주, 32개 옥수수 에탄올 생산설비 시설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연간 최대 1200만톤(t)까지 포집·저장할 수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프로젝트다.  북미 농·축산업 투자 전문 기업인 써밋, 미국 최대 석유·가스 기업 중 하나인 컨티넨탈 리소스, 글로벌 사모펀드 운용사인 텍사스 퍼시픽 그룹(TPG)이 참여했다.


지난 3월에는 전기차 충전 기업 ‘에버차지’를 인수했으며, 지난해에는 미국 그리드솔루션 기업인 ‘KCE(Key Capture Energy)’를 인수하고 에너지솔루션 기업인 ‘레브 리뉴어블스(Rev Renewables)’에도 투자했다.

SK온은 기업공개(IPO) 및 자금조달을 위한 인재영입이라고 설명했지만, 업계에서는 배터리 관련 기업 지분투자나 조인트벤처(JV) 설립 가능성도 예상하고 있다. SK온은 글로벌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약 3조~3조5000억원의 상장 전 지분투자(프리IPO)도 진행 중이다.


SK㈜는 올해 초 미국 투자법인 SK.INC USA(가칭) 설립을 위한 태스크포스를 운영 중인데 패스키가 그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SK #에너지 #투자


https://n.news.naver.com/article/366/00008155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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