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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YM May 27. 2022

미국, 고용 문화 변화 - 하이브리드, 고임금

Daily Business Briefing / 2022.05.26 / Issue No. 120 / by YM


<미국, 고용 문화 변화 - 하이브리드, 고임금>


팬데믹 발생 이후 미국에서만 수백만 명이 조기 은퇴를 선언했다. 주식·가상화폐·부동산 투자 등으로 큰돈을 번 사람들이 더 이상 일을 하지 않겠다고 마음을 굳힌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최근 시장이 폭락하고 인플레이션이 계속되자 다시 일터로 돌아오는 사람이 늘고 있다.


미국의 지난 4월 실업률은 3.6%를 기록해 사실상 완전고용 상태로 복귀했다. 코로나19 사태가 터지기 직전에 기록한 50년 만의 최저치(3.5%)와 비슷한 수준이다. 하지만 이제 이런 시장에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특히 수요 측면에서 우려되는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넷플릭스를 비롯해 실적이 악화되는 빅테크 기업들은 채용 취소는 물론, 기존 인력에 대한 해고까지 단행하고 있다. 조기 은퇴 취소, 노동시장 복귀는 공급 측면에서 새로운 변화다.


모리츠 회장은 "다시 노동시장에 돌아온 사람들은 파트타임으로 일하거나 컨설팅 형태로 근무하기도 한다"며 "이런 형태로 근무하는 사람은 고용 통계에도 잘 잡히지 않는다"고 말했다.


원격 근무가 가능한 근로자 중 55%가 하이브리드 근무 중이었다. 이들 중 63%는 향후 12개월 동안 하이브리드 근무 형태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100% 원격 근무, 하이브리드 근무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미국에서는 이제 출근을 매일 해야 하는 일자리는 재택 근무보다 연봉을 높여야 하는 문화가 생기고 있다.


#고용 #문화 #임금 #하이브리드


https://m.mk.co.kr/news/economy/view/2022/05/462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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