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Business Briefing / 2023.01.19 / Issue No.210
<발견모드 vs 방어모드>
하이트 교수는 미국의 Z세대는 30세가 돼도, 그 이전 세대보다는 덜 효율적이고 덜 영향력을 지닐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사람의 유형을, 기회를 잡고 창의적이고 일하려는 ‘발견(discovery) 모드’와 창의적이지 않고 미래에 관심도 없고 현재 위협에 집중하는 ‘방어(defense) 모드’로 분류한다면, 지금의 미국 대학 캠퍼스엔 ‘방어 모드’ 학생들로 가득하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 대학 캠퍼스는 이념적으로 가장 포괄적이고 안전하고, 인종차별을 가장 혐오하는 환경인데도, 2014년 이후 입학한 학생 중 많은 수는 마치 위협적이고, 비도덕적인 디스토피아(dystopia)에라도 들어온 것처럼 행동한다”고 말했다. 이런 학생들은 직장에서도 덜 혁신적이고 위험을 감수하려는 의지도 약하고, 결국 그게 미국의 자본주의를 갉아먹는다고 경고했다.
#발견 #방어
https://www.chosun.com/international/us/2023/01/04/YLZMBZBX35H5LJZBTFZQAVL2C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