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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eddward park Nov 19. 2020

하울의움직이는성을 사진으로담는 MATTHIAS JUNG

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사진작가

https://www.zabadu.de


필자가 인터뷰를 진행했던 독일의 사진작가 Mattias Jung.


그는 그래픽 디자이너라는 직업을 가지고 있다.


사랑하는 아내와 어린 아들( 우리나라 나이 5살 )과 함께 독일 남부 슈투트가르트 근처에 살고 있다.


그와 인터뷰했던 내용들을 바탕으로 그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나는 사진과 디자인에 대한 영감을 얻기위해 오늘도 고군분투중이다.


내가 살고 있는 근처 박물관에서 찾은 나무팽이 또는 농업 장비들을 사진과 결합하여 새로운 작품을 만들기도 한다.


https://www.zabadu.de


작가가 되기 위해 결심한 특별한 이유는 없었다.


내가 찍은 사진과 발견한 새로운 물건, 사물을 결합하여 머리속에 떠오른 생각을 표현하고자 노력했다.


특히 중요하다 생각하는 것은 내가 사는 주변의 풍경사진, 구도 그리고 빛에 대한 일관성이다.


풍경과 내 머리속 생각을 콜라주할때 카타르시스를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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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사진 스타일은 수렵과 채집이다.


생활속에서 항상 주변을 스캔하면서 필요한 재료를 모은다.


사진 작업은 항상 흐린날씨에만 작업을 진행한다.


강한 그림자와 수렵 채집한 영감들이 그림자로 인해 결합하기 힘들기 때문이다.


항상 더나은 작품을 위해 부지런히 움직이며 재료들을 모으고 찍은 사진과 결합하는 작업을 꾸준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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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때로 적절한 시기에 적절한 장소에 있을때 작가로서 기쁨을 느낀다.


특히 스웨덴의 작은섬의 아침을 기억한다. 해안에 신비한 구조물들이 가득차 있는 자연, 


그리고 그것을 덮고 있던 안개,


무언가 어떤 마법이 일어날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였던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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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사진을 찍으며 버려진 장소를 찾는것을 좋아한다.


오래된 제철소, 활주로, 정거장등 평상시 사람들이 잘 가지 않는 그런 장소들이 나의 작업공간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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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당분간 아들과 시간을 보내는것에 집중할것이다.


내 창의력을 발휘할 시간은 나이가 들면 더욱 많아질거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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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작가가 되길 희망하는 후배들에게 실패하는 법을 배우라고 이야기 하고 싶다.


세상이 당신을 무시하는 것은 지극히 정상적인 경우이기 때문이다.


그런 경험들을 통해 당신이 성장할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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