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도전은 언제나 옳다

나도 작가 - 일단 쓰기

by 너이나
작가란 오늘 아침에 글을 쓴 사람이다.
Anybody Can Write. 로버타 진 브라이언트(Roberta Jean Bryant)


예전에 비해서 작가의 길로 가는 방법은 많아졌다. 나만 하더라도 브런치에서 글을 쓰고 있으니 말이다. 하지만 오늘 내가 글을 썼는지를 생각해보자.


작가가 되기 위해 그에 맞는 전공 공부를 해야 하고 이미 책을 한달에 몇 십권 읽을 줄 알아야 하고, 작가가 되기 위해 하루종일 앉아 있어야 된다고 생각하지 않도록 한다. 이제 글의 주제는 엄청나게 다양해졌고, 그보다 더 다양한 장르의 작가들이 활동하고 있다.


이제 글을 쓰는 사람은 더 많은 사람을 만나고, 많이 다녀보고, 느끼고 경험한 것을 기록해서 전달하고 있는 것이다.



나는 한 문장을 완성하는 것도 콩닥콩닥 가슴 뛰고, 지웠다 썼다 반복하는 주부에 지나지 않는다.


나같은 주부도 오늘 글을 썼다면 작가라고 나스스로 부르고 싶다. 그리고 오늘 썼다면 내일도 하얀 백지를 단 몇 줄이라도 채우는 것이다. 매일 하도록 해보자.


당분간 글을 쓰는데 왜 써야 하는지 이유를 묻지 말자. 일단 꾸준히 몇 문장을 쓰는데 집중하자. 부끄러워 할 것 없다.


내 맥북에 기본 메모장에 생각 나는대로 기록해 두는 것이다. 다이어리에 오늘 있었던 일을 간략히 적어 두는 것과 같이 말이다. 마침 애플 폰, 맥북, 패드는 기본 메모장이 클라우드에 저장이 되기 때문에 내가 메모하는 순간 동기화가 된다. 그래서 폰에 기록해 둔 것을 맥북에서 이어 쓸 수 있고, 패드를 꺼내서 이어서 쓸 수 있다. 너무 편리한 기능 아닌가.


내가 작가가 될 수 있는 방법은 내 이야기를 기록하는 것이다. 분명 나에게도 글감이 있을 것이다. 분명 내가 글로 남길 수 있는 이야기들이 있지만 오늘 쓰지 않으면 아무것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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