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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만리동 담쟁이 Nov 06. 2018


'아모르 김연자'
환갑 나이에 대학 축제요정

'아모르 파티'로 세대 구분 없이 인기 절정


행운도, 인기도 가끔씩 벼락같이 찾아올 때가 있습니다. 

가수 김연자. 1980년대에 일본에 진출한 원조 한류 가수이고 수많은 히트곡을 남기며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았지만, 지금 또 이렇게 남녀노소 구분 없이 사랑받을 줄은, 본인도 몰랐을 겁니다. 

지난해 <열린음악회>에서 엑소 무대를 기다리던 팬들이 우연히 김연자의 '아모르 파티'를 듣고 에스엔에스에 올린 영상이 히트를 쳤습니다. 정작 본인은 '아모르 파티'가 너무 난해해 다른 노래를 밀고 있었는데, '아모르 파티'가 대박이 나면서 그는 대학 축제 요정까지 돼버렸습니다. 

"'아모르 파티'의 힘으로 꿈을 다 이뤘어요. 제가 이렇게 환영받다니 기적같은 일이에요."

행복해하는 김연자를 <한겨레> 문화부의 남지은 기자가 만났습니다. 


문화방송 예능 프로그램 화면 갈무리


http://www.hani.co.kr/arti/culture/culture_general/86897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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