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남이부터 군무새까지 그 곤란함의 사회사
한때 일부 한국 남자들은 여자들이 같이 경제적 부담을 지지 않는다며 '된장녀'라고 맹비난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Girls do not need a Prince'라고 적힌 티셔츠를 입은 여성들을 향해 '메갈녀'라며 돌을 던집니다.
한국, 남자의 이 모순 어디서 온 걸까요?
<열정은 어떻게 노동이 되는가>의 공저자이자 <잉여사회> <모서리에서의 사유> <억울한 사람들이 나라>를 쓴 문화비평가이자 사회학자인 최태섭은 '남성성'의 모순에 부닥친 한국 남자들의 곤란한 사정을 직시합니다.
참.. <한국 남성>은 여성과 남성 중 어느 쪽이 더 관심을 가질까요?
(참고로, 최원형 <한겨레> 문화부 기자의 <한국 남성> 리뷰 기사는 여성들이 더 많이 읽었습니다..)
http://www.hani.co.kr/arti/culture/book/868464.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