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어떻게 작가가 되는가?

- <문맹 - 자전적 이야기>

by 김뭉치

무엇보다, 당연하게도, 가장 먼저 할 일은 쓰는 것이다. 그런 다음에는, 쓰는 것을 계속해나가야 한다. 그것이 누구의 흥미를 끌지 못할 때조차. 그것이 영원토록 그 누구의 흥미도 끌지 못할 것이라는 기분이 들 때조차. 원고가 서랍 안에 쌓이고, 우리가 다른 것들을 쓰다 그 쌓인 원고들을 잊어버리게 될 때조차.

- 아고타 크리스토프 지음, 백수린 옮김, <문맹>, 한겨레출판, 2018, p. 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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