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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뭉치 Dec 28. 2019

유튜브는 관음하는 매체다

-사람들은 왜 아마추어 같은 영상을 더 좋아할까요?

(박미소)“유튜브는 관음하는 매체거든요. 다른 사람의 생활을 엿보고 엿듣는 매체지요. 그런 점에서 굉장히 사적인 매체고요. 너무 잘 찍으면 그런 느낌이 안 오잖아요. TV와는 완전히 다른 매체입니다. 게다가 제작자와 소비자 사이의 위계도 없어요. TV는 만드는 사람이 더 우위에 서 있다면, 유튜브는 그렇지 않아요. 그런 걸 기대하지도 않죠. 그래서 오히려 아마추어 같은 걸 더 친근하다고 느끼는 것 같아요.”



EO의 김태용 대표도 비슷한 말을 했습니다. 페이스북 같은 SNS는 누군가에게 보여주는 매체라면 유튜브는 나만 보는 매체라고요. 그래서 더 인간의 욕망에 근접해 있고, 그래서 더 경쟁이 치열하다고도 했죠. 인간의 욕망에 더 가까운, 관음의 매체. 그럼에도 콘텐츠 제작자가 콘텐츠 그 자체로 수익을 만들 수 있는 몇 안되는 대안적인 매체. 그게 바로 유튜브입니다.     



- 정선언 <중앙일보> 폴인서비스팀 기자고잉투파 박미소, 이여영 대표 인터뷰 <기획회의> 503호(2020년 1월 5일 발행 예정) '유튜버의 일 09 썰전엔 왜 여자가 없을까'  지면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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