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가 처한 환경이 달라지면서 우리의 공감이 달라졌다.
서로가 100% 공감하고 할애했던 시간과 노력이
이제는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다.
환경이 달라지고 경험이 달라지면서 우리는 멀어진다.
하지만 싫다는 건 아니야.
오해하지 않았으면 좋겠어.
100%를 주는 내가 너무나도 작게 느껴지기에 20, 아니 30%만 줄여보는 거야.
나에게 신경을 덜 쓰는 너보다는 내가 컨트롤하는 게 편하니까.
관계는 상대적이고 변화무쌍한 것이기에 올곧은 태도보다는 이리저리 흔들리는 갈대처럼 유연하게 받아들여야함을 다시 한번 느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