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덕

드로잉- 로마

by 최민진

캄피돌리오 언덕을 올랐다.


넓은 계단 오르며

시청사 광장이 모습을 보인다.

미켈란젤로가 이룬 광장

그 뒤로 서면

로마 옛터가 내려 보인다.

부서진 돌 헤아리다

시선 올리니 오늘의 로마가 드넓다.

어둑한 저녁

먼 시간이 닿을 듯 흘러든다.




(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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