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길
by
최민진
Jun 28. 2019
성곽 길을 걷는다.
내려다보이는 지붕
들여다보이는 안뜰
지나
저 멀리 산기슭
동네.
돌의 모양도
쌓아 올린 모습도
달리
성벽이 이어진다.
팍팍한 삶 뒤로한
민초의 고된 손길로
하나하나 맞물렸다.
풀꽃 따라
벗들과 함께 옛길을
걷는다.
(서울 성북동)
keyword
드로잉
성북동
동네
매거진의 이전글
피정
산책
매거진의 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