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정합니다. 결국 유료화는 실패.

새해의 뉴스레터 운영 계획

by 임효진

여러분의 2026년 계획도 들려주세요.

다양한 피드백도 부탁드리고요.

2026년의 첫 번째 월요일,

무사히 잘 일어나셨나요?


사실 날짜라는 것은 인간이 맘대로 정했을 뿐

어제 뜬 해와 오늘 뜬 해가 달라진 건 아니고,

어제 밥 먹었다고 오늘 안 먹는 것도 아니지만,

그럼에도 뭔가 새롭게 시작한다는 마음이

왠지 기분 좋지 않나요?


제가 특히 설레는 부분은 이것입니다.

뉴스레터 '한쪽편지'를 다시 새롭게

바꿔보기로 했다는 것.


자꾸 이것저것 뒤집어서 죄송합니다...

그렇지만 다양하게 시도해보는 중이니까

귀엽게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다시 무료로 전환합니다"


12월 한 달 동안 아주 당당하게

"유료화를 해보겠다"고 했습니다만,

한달을 운영해본 결과 솔직히 말씀드리면

유료화 실험은 실패.


제 글이 구독료를 받을 수준은 못된다는

뼈아픈 진실을 인정하기로 했습니다.

무료라도 읽어만 주신다면

그게 어디냐 라는 걸 다시 한번 느끼고

다시 무료로 전환하기로 했습니다.


기꺼이 유료로 전환해주신 구독자님들께는

무릎꿇고 감사인사를 전합니다.

복 받으실 거예요. 두 번 받으실 거예요.


어차피 12월 동안은 베타테스트를 위해서

모든 유료멤버들께 무료쿠폰을 드렸으니

실제 결제는 안되셨을 거예요.

결제 되신 분들은 환불처리 해드렸습니다.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글쓰기와 출판 정보는 브런치로"


브런치에는 출판에 대한 이야기를

중심으로 써보려고 합니다.

책쓰기와 글쓰기에 관심 많은 분들은

아무래도 브런치에 더 많이 계시더라고요.

타겟 맞춤형 포스팅이랄까요.

독립출판에 관심있는 분들이 꽤 모여계시니,

조금 전문적인 출판 이야기도 해볼까 합니다.




"네이버 블로그는 일상글 중심으로"


저의 주력 채널(?)은 사실 네이버 블로그인데

그곳에서는 앞으로 일상의 이야기들과

소소한 리뷰 중심으로 글을 써볼까 합니다.

밥해먹고, 텃밭에 뭐 심고, 책도 보고, 영화도 보고,

가끔 투자 이야기도 주워듣고, 이것저것 만들고,

그런 소소한 것들 있잖아요.

블로그에는 그런 편하게 나누고 싶은 것들을

편하게 올려보겠습니다.


혹시나 궁금한 분이 계실까 싶어서

블로그 주소 남겨봅니다.

저의 일상이 궁금하신 분은

가끔 들러주신다면 더 반갑겠네요.





"모아서 받고 싶으시면 단톡방으로"


혹시나 둘 다 받고 싶은데

둘 다 챙겨보기 귀찮으신 분들은

오픈톡방 열어둘 테니 거기로 들어오세요.

블로그에 쓴 글, 브런치에 쓴 글 상관 없이

아침마다 링크로 올려드리겠습니다.

말하자면 기존의 이메일 뉴스레터를

단톡방으로 대체하겠다는 거지요.


참고로, 구독을 위한 단톡방이라

사담이나 친목 같은 건 없을 겁니다.

제가 워낙.. 그런 걸 잘 못 챙기기 때문에...

혹시 이벤트나 정모 공지는 올라갈 수도 있겠지만,

아기자기 오손도손한 단톡방을 생각하신다면

죄송하지만, 그렇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미리 양해 부탁드려요...


단톡방 주소는 아래와 같습니다.

https://open.kakao.com/o/gz2AZ28h



요컨대, 단톡방 멤버들이 결국

뉴스레터 구독자가 되시는 셈인데,

감사한 분들이니까 뭔가 혜택을 드리고 싶다고

생각은 많이 하고 있는 중입니다.


다만 구체적으로 제가 뭘 드릴 수 있는지

아직 잘 모르겠다는 게 문제죠...

뭐.. 어쨌든 최대한 많이 나눠드리고 싶습니다만..

좋은 아이디어 있으면 많이 알려주세요.


아마도 저에게는 2026년 한 해가

한쪽편지를 어떻게 운영하는 게 좋을지

이것저것 실험해보는 해가 될 것 같습니다.

그 과정에서 또 뭔가 뒤집으면서 여러분을

번거롭게 만들어드릴지도 모릅니다만,


그 과정을 여러분이 함께 만들어간다고

생각해주시면 어떨까요?

여러분에게 무엇이 필요한지,

제가 무엇을 나눠드릴 수 있을지,

피드백과 아이디어를 부탁드리겠습니다.


그것이 저에게는 또 한 번의

좋은 성장이 될 수 있겠지요.

왠지 벌써부터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여러분의 2026년 계획도 들려주세요.

다양한 피드백도 부탁드리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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