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6일 목요일의 한쪽편지
친애하는 당신에게.
얼마 전에 카이스트 정재승 교수 인터뷰에서
AI 시대에는 글쓰기보다 말하기가
더 중요해질 거라는 이야기를 봤잖아요.
오늘은 그와 반대되는 이야기를 가져왔습니다.
AI가 진화해도 절대 작가를
대체하지 못할 거라는 기쁜(?) 이야기예요.
다만 글 자체로 AI를 이긴다기보다는
작가 자체의 인생경험이 소중하다는 뜻이지요.
이 인터뷰를 보니까 문득
유시민 작가가 한 말이 생각났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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