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 길, 편지 한 통.

우리 엄마는 내 브런치를 읽지

by 편집실의 편지함

오늘도 어김없이

이른 아침을 차려주는

나의 어머니.


가는 길 조심하라며

부추 한 켤레 내어주는

나의 어머니.


내린 눈, 녹은 겨울 길,

터벅터벅 걸을 때마다

생각이 나는 나의 어머니.


당신의 따뜻한 정성이

시린 나의 청춘을 어루만집니다.


엄마,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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