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8일
공간을 가지고 싶다가도 청소할 때면 자신이 없다.
생활중에는 집이 좁아 거실이 조금만 더 넓었으면, 주방이 컸으면 하는 마음이 든다. 책상이 좁고 책꽂이도 부족하다. 하지만 청소하려고 하면 너무 넓은 거다.
매일 하는 쓸고 닦는 일 말고 건조기, 청소기, 정수기 필터 청소 그리고 건조대, 가스레인지 청소 같은 가끔 하는 일이 몰린 오늘 같은 날. 전부 다 할 생각은 없었는데 하다 보니까 끝없이 이어진다.